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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기현 “文대통령이 ‘박원순 의혹’ 입장 밝혀야”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 수도 시장이 성추행 의혹을 받고 사망했다. 그런데 대통령이란 분은 일언반구 아무 말이 없다"며 "모르쇠로 버티면서 국면전환용 이슈를...
2020.07.15 10:17
호남선 영산포역 자리에 관광역사문화체험관 생긴다
191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호남 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 영화를 누렸던 옛 나주 영산포역이 문화·체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센터로 새 단장된다. 전남 나주시는 호남선 복선화 공사로 폐역이 된 옛 영산포역사(부지 741㎡)를 영산포역사 문화체험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관은 연면적...
2020.07.15 10:15
‘정중동’ 이낙연 vs ‘정공법’ 김부겸…조문 정국서 드러난 與 당권주자 리더십
여권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 시장의 사망 여파로 휘청거리는 가운데 당권주자들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말을 아끼는 이낙연 의원과 저돌적으로 맞서는 김부겸 전 의원의 대응 방식이 향후의 리더십 스타일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15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이 의원과 김 전 의원은 조문 정국 속에서 극과 극의 방식...
2020.07.15 10:09
당정 “수도권에 주택 77만호 공급…향후 3년 공급률 인상”
당정이 15일 향후 3년간 주택 공급 물량을 과거보다 44% 늘려 수도권에 77만호의 주택을 신규 공급하는 내용의 대책을 마련했다. 20여 차례 이상된 규제 강화와 관련 세금 인상 조치에도 집값 상승이 계속되고 민심이 들끓자 마침내 ‘공급 확대’ 방침을 내놓은 것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국토교통위 당정협...
2020.07.15 09:50
‘이재명 선고’에 재보선·與대권경쟁·민주당 운명이 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상고심을 하루 앞둔 15일 여권에서는 이 지사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고결과에 따라 이 지사의 정치적 명운은 물론, 재보궐·대선 등 다가올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평가했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
2020.07.15 09:50
[속보] 이해찬 “피해호소인 고통에 위로…통렬한 사과”
onlinenews@heraldcorp.com
2020.07.15 09:44
‘심상정 사과논란’, 진보진영 ‘세대差’ 보여준 정의당 딜레마
“예견된 딜레마였다” 15일 정의당 관계자는 당 내분으로 번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조문 거부 논란’에 대해 “정의당의 혼란은 당분간 거듭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의당의 상황을 “2030을 품으면 기성 세력이 반발하고, 기성 세력이 주도하기엔 2030의 목소리가 ...
2020.07.15 09:30
윤건영 “탁현민 측근업체 특혜?…팩트 아니다”
[헤럴드경제=뉴스24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청와대와 정부가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측근이 설립한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의심은 최소한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팩트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으로 근무했던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
2020.07.15 09:03
목포해상케이블카, 가톨릭목포성지와 업무협약
국내 최장길이 목포해상케이블카(대표이사 정인채)와 우리나라 천주교 레지오마리애 발상지인 가톨릭목포성지(담당 이정화 신부)가 산정동 성당에서 업무협약을 가졌다. 목포시와 해상케이블카에 따르면 국내최장 3.23km, 최고높이 155m를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전국 53만명 레지오마리애(Legio Mariae,마리아의 군단...
2020.07.15 07:42
하태경 “여가부, ‘안희정 사건’은 총알 같더니 ‘박원순 사건’은 나흘만에”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5일 여성가족부를 놓고 “‘안희정 사건’ 땐 총알처럼 특별점검을 하겠다고 말하더니, ‘박원순 사건’ 때는 발생 직후 4일이나 지나서야 입장이 겨우 나왔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한 후 “제 공문을 2차례나 받고, 의원실 ...
2020.07.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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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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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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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