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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훈련함 ‘한산도함’ 해군에 배치 “전투력 향상에 기여”
대한민국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이 20일 해군에 인도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사상 최초의 훈련함인 한산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며 “이로써 해군은 훈련을 위한 전용 함정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산도함의 함명은 임진왜란 때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한산도의 지명을 따...
2020.10.21 09:34
홍남기 “부동산 리스크 신속대응 필요…전세 시장 안정화 총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부동산 시장 및 가계 부채 리스크에 신속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세 시장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우리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리스크 현안에 대하여 각별하게 대응하...
2020.10.21 09:15
[단독]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육군 탄약고 절반이 ‘노후’ 경보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부대 탄약고 2동 중 1동이 노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곳 중 1곳 이상은 민간 혹은 군부대와의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탄알·화약 등이 모여있어 화재·폭발에 쉽게 노출되는 탄약고는 노후화가 진행되고, 안전거리가 지켜지지 않는 환경에선 자칫 대형사고...
2020.10.21 09:01
北 신형 ICBM…“밖에서 부품 가져왔을 수도”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이 최근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외부 도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은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이 단기간 기술 발전을 어떻게 이뤘느냐”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
2020.10.21 08:57
당정,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채찍질 나선다
당정이 경제 회복에 방점을 찍고 본격적인 부양책 실행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가 치료제 및 예방 백신 개발로 내년 즘 진정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 속에 정부가 경기 회복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일부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
2020.10.21 08:51
무기중개상 통한 무기수입 3조2000억원…중개수수료만 1600억원
방위사업청이 무기를 해외에서 수입할 때 무기중개상(무역대리점)을 통해 이뤄지는 건 수가 전체의 과반이 넘고 금액은 3조2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무기중개상의 중개수수료만 약 1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사청이...
2020.10.21 08:45
이낙연 “4분기 고용회복·소비진작 최우선 노력해 달라”…당·정 경제상황 점검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정부를 향해 “4분기에는 내수 활성화와 고용회복, 소비진작에 최우선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회복을 위한 ‘할인쿠폰’ 확대도 제안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2020.10.21 08:36
해병대 상용화물차량 378대 상륙함 탑재 불가능 "계획 수정해야"
해병대가 전력화 예정인 중형표준차량과 상용화물차량 총 839대 중 상용화물차량 378대가 상륙함정 탑재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병대는 국방중기계획에 따라 중형표준차량 461대(55%), 상용화물차량 378대(45%) 등 총 839대의 차량을...
2020.10.21 08:17
민주, 주호영 ‘공수처·특검’ 동시 제안 거부…“일고의 가치도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안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발족 및 라임·옵티머스 의혹 특검 도입 동시 처리’와 관련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거부했다.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공수처 법을 그대로 통과시키는 것을 전제로...
2020.10.21 08:02
“대주주 10억 그대로, 가족합산은 폐지”…국민의힘, 법 개정안 발의
주식 양도차익 과세 대상인 대주주의 기준을 기존 10억원으로 유지하고 가족합산조항은 폐지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소득세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존에 시행령으로 있던 주식 양도소득 과세 과정의 소유주식 비율...
2020.10.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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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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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