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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vs 안철수 ‘최후 승부’…30% 부동층이 단일화 ‘관건’
4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범야권 후보 단일화 대진표가 확정됐다. 나경원 후보를 물리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제3지대’ 단일 후보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건곤일척의 승부에 돌입한다. 4일 국민의힘 4·7 공천관리위원회 경선 결과 발표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최종 득표율 41.64%를 기록하며...
2021.03.04 11:25
오세훈 “지난 10년간 죄책감…이제 文 정부에 준엄한 심판”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전 시장은 수락 연설에서 고개부터 숙였다. 오 후보는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시장으로 10년간 살아오면서 서울 시민을 볼 때마다 죄책감과 자책감을 더 크게 느꼈다”며 “여러분의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날을 준비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2021.03.04 11:25
박형준, 野 ‘부산 탈환’ 선봉…54.4% 압도적 경쟁력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낙점된 박형준 후보가 2년10개월 만에 부산시장 탈환에 나선다. 박형준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를 통틀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가덕도 신공항’, ‘이명박(MB)정부 국가정보원 사찰’ 공세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예상...
2021.03.04 11:25
박영선의 ‘입’은 오세훈 이긴 고민정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주요 의원들을 캠프에 포진시키며 4·7 보궐선거 승리를 위한 기선제압에 나섰다. ‘박원순계’로 분류돼 우상호 후보를 돕던 천준호 의원과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전 시장을 이긴 고민정 의원을 전면에 배치했다. 여권의 결집과 야권에 대한 견...
2021.03.04 11:25
김진애 "김어준, 지킬 기득권 많아졌나…패기 넘치던 모습 그립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TBS(교통방송)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를 향해 "기개와 패기 넘쳤던 모습이 그립다"고 저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시대에는 새 영웅이 필요한 것일까. (김 씨가) 이제는 지킬 기득권이 너무 많아진 것일까&quo...
2021.03.04 11:08
포스코기술대학 포항·광양캠퍼스 입학식
철강기술인을 양성하는 포스코기술대학이 3일 2021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새학기를 맞이했다. 광양과 포항캠퍼스를 원격 연결해 진행한 입학식에는 이시우 생산기술본부장, 김지용 광양제철소장, 남수희 포항제철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 양병호 학장, 교수진 등 내빈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1.03.04 11:03
[헤럴드pic] ‘국민이 행복한 미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3.04 10:58
[헤럴드pic] 화상 의원 총회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3.04 10:58
[헤럴드pic] 발언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babtong@heraldcorp.com
2021.03.04 10:57
검찰개혁 속도 조절 논의하는 與…내부에선 “檢 의견 중요치 않아”
윤석열 검찰총장의 공개 반대 표명으로 다시 갈등 양상으로 치달은 여당의 검찰 개혁안을 두고 당 내부에서도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당 지도부가 먼저 “충분한 논의”를 강조하며 속도 조절을 주문했지만, 일부에서는 “개혁 대상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느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4일 민주당에...
2021.03.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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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