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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은 30%도 과분”…安의 3당체제 설파
안철수 의원이 이번 총선을 양당 담합구조를 깰 계기라고 강조했다. 다당체제로 한국 정치가 재편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새누리당에는 30% 지지율도 과분하다”며 새누리당의 지지율을 붕괴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20일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기조회의에서 “콘크리트 같던 새누리당 지지율 40%가...
2016.01.20 11:00
통일부 “이산가족은 시급한 인도적 현안”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북한의 제4차 핵실험으로 대한적십자사(한적)가 추진하던 이산가족 상봉 사업이 중단된데 대해 통일부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돼 있지만 해결하려는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일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산가족 문제는 시급한 인도적 현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
2016.01.20 10:50
전병헌, “野도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나서야”…野 입장 선회하나
야당 내에서도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미 합의가 진전된 법안은 우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견문발검(見蚊拔劍, 모기를 보고 칼을 빼든다)’ 식으로 무작정 반대만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병헌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30개...
2016.01.20 10:33
조경태 탈당으로 더민주, 부산 사실상 ‘0’…총선서 지역구도 심화될 가능성 높아
지난 19일 탈당한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사하구을)의원의 새누리당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부산에서 유일한 현역의원인 문재인 대표는 총선 불출마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이로써 ‘지역주의 타파’라는 한국정치의 시대적 과제에 비추어볼 때, 더민주는 부산ㆍ경남(PK)지역에서 새누리당과 한층 힘...
2016.01.20 10:29
대통령 서명운동에 野, “어이없다”, “총선용 쇼”, “군사독재식” 맹공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단체의 입법 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 데에 야당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대미문의 기이한 일”, “개탄스럽다”, “총선용 쇼”, “국사독재 식 관제 서명” 등 날 선 비난이 줄을 이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대통령의 서명운동 동참과 관련, “참으로...
2016.01.20 10:20
올해 징병검사 21일부터 시작
병무청은 오는 21일부터 2016년도 징병검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징병검사는 올해 11월 25일까지 계속된다.징병검사대상자는 1997년에 출생한 사람과 올해 징병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 등 작년보다 6225명 감소한 35만1000여명이다. 2016년도 학력과 신체등위에 따른 병역처분기준징병검사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
2016.01.20 10:18
당정 “테러법 없이도 만전의 대비해야” 경기북부경찰청 신설
당정이 경기북부경찰청의 신설과 14만 경찰력의 대테러 요원화, 국정원의 통신감청 및 금융정보 탐색권한 부여 등을 중점 추진한다. 극단 이슬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테러 행위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영역을 넓히자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정보...
2016.01.20 10:17
관악구 ‘한국어교육과정’ 큰 호응…내달 12일까지 신청접수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관악구가 마련한 한국어 교육과정은 3월 건가(건강가정)ㆍ다가(다문화가족)통합센터에서 개강한다. 결혼이민자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자녀 등도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참여자들의 수준...
2016.01.20 10:11
한노총 노사정 파기에 與野도 책임 공방…“기득권 이기주의”vs “정부ㆍ여당 책임”
한국노총이 노사정 합의 무효 및 완전 파기를 선언하면서 국회도 책임 공방에 휩싸였다. 여당은 한노총의 ’기득권 이기주의’라고 강도 높게 비난하며 하루속히 협상에 복귀하라고 압박했다. 야당은 정부와 여당에 파기 책임을 돌렸다. 노동개혁법을 두고 반목을 거듭하는 국회가 한노총 노사정 대타협 파기로 한층 더 날을...
2016.01.20 10:05
[속보] 국정원 “국내 근무자 외국인 7명, IS 가담”
[헤럴드경제]국가정보원은 국내서 근로자로 일했던 외국인 7명이 IS에 가담했다는 사실을 20일 밝혔다. 이날 국정원은 지난 5년 동안 테러단체 관련자 51명을 추방한 사실을 추가로 공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6.01.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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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