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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민구 “5년간 국방예산 증가율 5% 보장해야”
국방위원회 첫 업무보고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29일 제20대 국회 국방위원회 첫 업무보고에 나서 “향후 5년간 국방예산 증가율을 반드시 5%이상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장관은 “국방 정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증가하는데 GDP대비 국방비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필요한 액수에 비해 국방비는 부족하게 반...
2016.06.29 11:30
[데스크칼럼-김필수] ‘30년 전의 거북스러운 옷’
6월29일이다. 29년 전인 1987년, 민주화선언이 있었던 그날이다. 고등학생이던 필자는 수업시간(무슨 과목인지 가물가물하다)에 ‘6ㆍ29’를 전해 들었다. 선생님은 “이제 됐다”며 눈물까지 그렁그렁하며 감격스러워했다. 6ㆍ29선언은 개헌과 동의어다. 대통령 직선제 개헌이 선언의 뼈대였다. 29년 만에 ‘87년 체제’의...
2016.06.29 11:15
[김수한의 리썰웨펀] 사드 배치 왜 지체될까..군 “군사적으로는 필요, 외교적으로는 ‘?’”
한국과 미국은 지난 2월7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거리로켓 발사를 감행하자 주한미군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의를 공식화했고, 약 한 달여후인 3월3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위한 한미 공동실무단을 공식 출범시켰다.한미는 공동실무단 출범 당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시사했지만 약 4...
2016.06.29 11:12
[현장에서] 뭣이 중한지도 모르는 외교당국
“중국의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이행보고서가 성실한 이행 여부의 평가 기준이 될 것”(4월 5일.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제재 이행) 의지를 의심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중국이 많은 언급과 조치가 있었다. 이행보고서를 아직 내지는 않았다”(6월 24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발언의 교집합은, 중국 그리고 이행보고서(I...
2016.06.29 11:11
[세상속으로-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안철수의 이미지
김대중ㆍ노무현ㆍ이명박ㆍ박근혜 대통령 4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자성어로 답한다면, ‘산전수전(山戰水戰)’이 아닐까? 세상의 온갖 풍상을 겪은 백전노장의 이미지를 말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5번의 죽을 고비와 6년여 감옥살이, 그리고 55차례의 가택연금을 당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생전...
2016.06.29 11:11
현장으로 달려간 朴대통령…시간선택제 모범기업 에어코리아 방문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민생현장을 찾고 있다. 임기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개헌론 등 민감한 정치쟁점과를 거리를 두고 국정과제와 민생현안 챙기기에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박 대통령은 29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모범기업으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 내 에어코리아를 방문해 임직원과 인천공항 관계자를 만나 일ㆍ...
2016.06.29 11:09
전방은 우물 마시며 버티는데…관련 예산 삭감한 국방부
국군 전방 부대가 상수도 시설 미비로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음에도 국방부가 스스로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GP, GOP지역 내 군부대 급수시설 취약 부대 현황’에 따르면 상수도 설치가 미비한 부대는 1군 지역 내 7ㆍ12ㆍ15ㆍ21ㆍ22사단, 3군 ...
2016.06.29 11:03
여야 모인 ‘어젠다2050’ 포럼서 “기본소득 논의 필요하다”
여야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 국회 ‘어젠다2050’ 포럼이 29일 창립총회를 연 가운데, “기본소득 논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는 기본소득을 국회에서 초당적으로 토론하는 기회가 열린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형 기본소득’ 도입의 길이 트일지 관심이 모인...
2016.06.29 11:00
與 전준위 발족, ‘친박중심’ 당헌개정 조짐에 비박 반발 전망
새누리당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 구성을 완료했다. 전당대회가 단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당헌ㆍ당규 개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다만 전준위 관련 분과에 강성 친박(親박근혜)계 의원이 대거 포진되면서 비박(非박근혜)계의 반발도 예상된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29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
2016.06.29 10:44
[속보]새누리, 8촌 이내 친인척 보좌진 채용 금지
[헤럴드경제]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8촌 이내 친인척 보좌진 채용을 금지하기로 의결했다.29일 새누리당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혁신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친인척 채용 관련해 8촌 이내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onlinenews@heraldcorp.c...
2016.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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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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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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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