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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장 v. 정진성 ‘강 대 강’…국회 일정엔 여전히 ‘먹구름’
[헤럴드경제] 여당의 ‘국정 보이콧’이 엿새 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세균 국회의장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조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법대로 하자”며 입장을 굽히지 않아 국회 파행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장과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경...
2016.10.01 16:14
野, “국감 단독 가동”…‘사면초가’ 與, 출구찾기 나서나
[헤럴드경제] 야권이 단독으로 국정감사를 가동할 입장을 표명했다. 여당인 새누리당은 1일 국회 파행을 엿새 째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지도부가 지난달 30일 국정감사 복귀를 선언한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을 징계할 방침인 것으로 밝혀지자 새누리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
2016.10.01 14:02
정청래, 이정현 단식에 일침…“나는 휠체어를 타지 않았다”
[헤럴드경제]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엿새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일침을 가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계정에 “”라며 “난느 쓰러지지 않았다. 낮에 눕지도 않았다. 누가 다리도 주무르지 않았다. 나는 휠체어를 타지 않았다. 그런건 생각도 못햇다. 세월호 유가...
2016.10.01 12:54
朴대통령 “北 도발하면 분명한 대가 깨닫게 할 것”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이 도발할 경우에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응징해 도발의 대가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깨닫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능력을 토대로 실효적 조...
2016.10.01 11:26
朴대통령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 핵 도발보다 무서워"
[헤럴드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제 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해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 우리 내부의 분열과 혼란을 가중시키는 것은 북한이 원하는 핵 도발보다 더 무서운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념사를 통해 “지금 북한 정권은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고 있고 내부분열을 ...
2016.10.01 11:16
朴대통령 “어떤 비난에도 대한민국과 국민 목숨 지킬 것”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저에게 어떤 비난이 따르더라도 반드시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을 목숨같이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결정과 관련, “사드 배치는 우리 국...
2016.10.01 11:15
朴대통령 “北 주민에게 길 열려…언제든 대한민국 오라”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북한주민 여러분들이 희망과 삶을 찾도록 길을 열어 놓을 것”이라며 “언제든 대한민국의 자유로운 터전으로 오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제68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북한 군인과 주민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이 처한...
2016.10.01 11:14
종지부 찍지 못한 사드입지 선정…지역 반발 고조
국방부가 30일 사드를 성주군보다 김천시, 원불교 성지에 더 가까운 성주골프장에 배치하기로 하면서 김천시와 원불교가 반발하고 있다. 국방부가 애초 설명 대상으로 삼은 성주군, 김천시 중 성주군수는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천시는 외면했다.국방부의 설명이 반쪽자리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는 부분이다. 이 때문...
2016.10.01 10:48
[이형석의 영화X정치]‘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와 ‘내로남불’의 정치
홍상수 감독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는 유부남인 한 영화감독이 낯선 여인을 만나 1박2일간 겪는 애정행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상영과 강연차 경기도 수원에 내려간 영화감독 함춘수(정재영 분)와 그가 현지에서 만난 낯선 여인 윤희정(김민희 분)이 주인공이다. 영화는 말하자면 1, 2부로 나뉘어 있다. 상황과...
2016.10.01 09:09
믿었던 아들ㆍ딸ㆍ배우자의 폭력…노인학대 신고 5년새 5만 건 넘어
노인학대 신고 건수가 해마다 증가해 최근 5년 사이 5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된 노인학대의 주범 또한 가족 및 친척들이 대부분을 차지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지난 5년간 노인학...
2016.10.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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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