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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무중계 남북 축구’ 탓?…AFC컵 결승 장소 평양→상하이로 변경
애초 북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아시아축구연맹(AFC) 클럽 대항전 결승전 장소가 제3국인 중국으로 변경됐다. 최근 평양에서 열린 한국과 북한의 2022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이 중계도, 관중도 없는 사상 초유의 ‘깜깜이 경기’로 치러진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AFC는 23일 “오는 11월 2일 평양에...
2019.10.23 10:03
나경원 “文대통령 시정연설, 끝까지 조국 눈치…의문 커진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끝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눈치를 보는 데 의문이 커지고 있다"며 "사과 없던 시정 연설문은 한 마디로 억울하다는 취지인데, 억울한 이는 국민"이라고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표·중진의원 회의에서 "...
2019.10.23 09:54
국방부 ‘촛불계엄령’ 문건 진위파악 나섰지만, 사실규명 ‘난항’
국방부가 지난 21일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폭로된 ‘촛불 계엄령’ 문건에 대해 그 다음날 진위 파악에 나설 뜻을 밝혔지만, 현실적으로 해당 문건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3일 국방부 및 관련 기관에 따르면, 문건의 진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해당 부대에서 문건의 소재를 파악하...
2019.10.23 09:52
경제 잘 나간다면서 대규모 적자 예산 편성? 野 일제히 제동
소주성을 이은 공정경제를 골자로 한 대규모 적자 예산 편성 통과를 당부한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보수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다. 경제가 좋다고 자화자찬하면서 적자예산을 편성한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비판이다.또 새해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이런 모순을 철저히 지적하고, 바로잡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유승민 바른...
2019.10.23 09:46
‘촉진자’ 역할 자임한 스웨덴…“북미, 협상테이블에 다시 초청하겠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과정에서 ‘촉진자’로 나서며 ‘스톡홀름 실무협상’을 이끌어낸 스웨덴이 “양국을 조만간 다시 협상 테이블에 초대하겠다”며 대화 노력의 지속을 강조했다. 스웨덴은 “후속 대화가 연내에 다시 이뤄질 수 있도록 양국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면서도...
2019.10.23 09:42
유시민 “공수처, 베네수엘라처럼 만든다면 나도 반대할 것”
[헤럴드경제=이운자] 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 법안을 베네수엘라처럼 만든다면 나도 반대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22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패널로 참석한 유시민 이사장은 검찰개혁과 관련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과 관련 홍준표 전...
2019.10.23 09:39
문 닫힐 위기 놓인 금강산관광의 역사…‘통일 소’ 끌고 포문 열었는데
남북은 지난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놓고 손을 맞잡았다.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 땅인 금강산을 밟게 된 일은 남북협력의 물꼬가 트였음을 의미했다. 통일이 성큼 다가왔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왔다. 하지만 초기 핑크빛은 퇴색했고, 점차 상황은 악화돼왔다. 20여년이 흐른 지금, 김정은 ...
2019.10.23 09:38
李총리 방일 중 당정청도 ‘대일 러브콜’…“한일 무역정상화 조치 꾸준해야”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등 대일외교 행보를 펼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대일 관계개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본 무역보복에 대항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독립 분야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올렸지만,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
2019.10.23 09:27
“친구들이 좋아한다…집창촌 특화거리 만들자” 발언한 與평택시의원 탈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평택시의회의 여성 시의원이 집창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탈당했다. 그는 집창촌에서 일하는 여성을 가리켜 ‘유리관 속 인형’이라고 표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택시민에게 사과했다.23일 평택시의...
2019.10.23 09:17
김정은, ‘김정일 금강산관광 정책’ 이례적 비판…“선임자 南의존정책 매우 잘못”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현지지도에 나서 금강산관광을 남측과 함께 진행한 “선임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됐다”고 비판했다고 노동신문이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와 금강산 일대 관광지구의 단계별 개발도 지시했다. 이는 남측이 지난해 9월 남북정상의 평...
2019.10.2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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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