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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쓰는 기업들 “문닫는 것은 시간문제” 아우성…산업간 ‘도미노 부실’로 공멸 우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최근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2013년~2035년) 민관워킹그룹이 2035년 원전비중을 제1차 계획(2008∼2030년) 때 수립한 41% 보다 훨씬 낮은 규모인 22~29%로 낮추는 방향을 정부에 권고하면서 전기를 많이 쓰는 소재업체 등은 모두 울상이다. 그동안 지속해 온 전기료 ...
2013.10.16 08:07
아시아나항공, 中 소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아시아나항공이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국 청두시 스양소학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이날 중국 청두시 스양소학교를 방문해 정만영 주 청두총영사, 옌 슈셩 청두시 외사판 부국장, 왕 민 두장옌시 부...
2013.10.16 08:06
유한킴벌리 독주 체제 생리대 시장, 후발주자의 고군분투
생리대는 여성들의 수요가 꾸준해, 시장에 부침이 없는 품목이다. 한 번 구매했던 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강해 시장 구도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한킴벌리 독주 체제를 깨기 위해 후발주자들이 고군분투를 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후발주자들의 노력은 브랜드 리뉴...
2013.10.16 07:37
기계ㆍ금속ㆍ공구ㆍ용접ㆍ자동차 전시회 통합...‘제2회 한국산업대전’ 킨텍스서 개막
기계장비, 공구, 플랜트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5개 자본재 통합 전시회가 16∼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산업대전’은 36년 전통의 한국기계전을 중심으로 서울국제공구전과 한국국제용접절단기술전, 금속산업대전, 한국자동차산업전 등 산...
2013.10.16 07:33
쌍용양회, ‘지속가능성지수(KSI)’ 시멘트부문 1위에
쌍용양회(대표 이윤호)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시멘트부문 1위 기업으로 16일 선정됐다.이 회사는 2013년도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안정적인 공급체계, 기술개발 주도, 공정경쟁, 투명한 기업경영, 지속가능한 자원의 이용, 환경보전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
2013.10.16 07:33
정용진 부회장이 입는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 30% 할인 행사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지난 1일 강원도 속초 영랑호 리조트에서 열린 신세계그룹 1년차 신입사원 대상 ‘신세계 퓨처 리더스 캠프’에 모습을 드러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복장이 세간의 이목을 끈 적이 있다. 그가 노란색의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은 것. 수트가 아닌 아웃도어 복장을 한 오너...
2013.10.16 07:33
경찰차는 현대, 군용차는 쌍용…‘평범’한 차의 ‘특별’한 변신, 특수목적 공공차량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쏘나타’, ‘스파크’, ‘코란도스포츠’, ‘스타렉스’, ‘봉고3’. 이들은 모두 일반인에게 자가용이나 레저용 차량으로, 또는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는 평범한 차량이다. 하지만 이들은 ‘특수목적 공공차량’으로써 경광등을 켠 채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위해 출동하는 순찰차로, 또는...
2013.10.16 07:32
식음료 업계 골프장에 쏠린 시선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식음료 업계가 골프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홍삼 전문 회사는 골프장 전용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무알코올 음료의 특장점을 소개하기 위해 해당 업체는 골프 대회를 돌며 시음행사도 개최한다. KGC인삼공사는 골프장에서 구매가 가능한 휴대형 홍삼농축액 ‘홍삼정 에브리타임 롱기스트’를...
2013.10.16 07:01
도자기ㆍ식기생산 업체 연이어 뛰어드는 밀폐용기 시장, ‘빅뱅’ 오나
침체에 빠진 도자기ㆍ식기생산 업체들이 새 활로를 찾기 위해 잇달아 밀폐용기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락앤락, 삼광글라스의 2강 체제가 공고했던 밀폐용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지 귀추가 주목된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한국로얄코펜하겐은 내년 초 밀폐용기 브...
2013.10.16 06:59
기업 90% “최근 세무조사 강화 움직임에 부담”…세무조사시 ‘과도한 법해석 자제’ 희망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기업 10곳 중 9곳은 최근 정부의 세무조사 강화 움직임에 경영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세무조사시 ‘과도한 법해석을 자제’해 줄 것을 조사 당국에 가장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기업 160개사를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 현황 및 개선과제’...
2013.10.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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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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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앞 새 아파트 생긴다…55살 낡디낡은 그집 정비구역 지정 [부동산360]
올해로 55년차가 된 용산 삼각맨션이 정비구역이 마침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대통령 집무실과 불과 400m 떨어진 거리로, 최고 수준의 입지에 57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용산구청은 용산구 한강로 1가 231-30 일원 삼각맨션 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17일부터 공람 중이다. 이 일대는 서울시가 2010년 말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삼각지역 역세권 배후지로 육성하기로 했지만 속도를 내지 못한 곳이다. 2016년에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면적의 41%가량을 소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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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