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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 ‘저유가’로 새해부터 LPG 공급가 ㎏당 60원 인하
[헤럴드경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ㆍ판매사인 E1은 2015년1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격을 ㎏당 60원씩 인하한다고 31일 발표했다.다음 달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ㆍ상업용 966.8원, 산업용 973.4원, 부탄 1359원(793.66원/ℓ)이다.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관세 부활, 다른 연료와의 가격 경쟁력을 종...
2014.12.31 18:48
동부건설, 결국 법정관리 신청
[헤럴드경제] 동부건설이 31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인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동부건설은 그동안 회사채와 차입금 상환을 계속해왔으나 운영자금 압박 등으로 자금난에 몰려 법정관리 신청을 검토해왔다.동부건설의 한 관계자는 “올해 9월 이후 회사채 1344억원과 차입금 250억원 등 1594억원을 상환...
2014.12.31 18:36
포스코, 한앤컴퍼니에 포스화인 매각
[헤럴드경제] 포스코가 슬래그파우더를 생산하는 자회사 포스화인을 사모투자펀드(PEF)인 한앤컴퍼니에 매각했다.포스코는 지난 30일 보유 중이던 포스화인 지분 69.22%를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매각가격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업계는 3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포스화인은...
2014.12.31 18:02
현대중공업 노사, 7개월 만에 임단협 극적 잠정합의
현대중공업 노사가 31일 올 해 임금 인상 및 단체협약 협상(임단협)에 잠정합의했다. 지난 5월 임단협 교섭에 착수한 지 7개월 만이다. 세차례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교섭이 무산되면서 임단협 타결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됐지만 2014년 마지막 날 극적으로 잠정 합의에 이른 셈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014.12.31 15:30
퍼스트빌리지 국내 최대 규모 할인축제 ‘화이트프라이데이’ 개최
지난달 국내 여러 유통업체들은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여 경기침체로 움츠러든 소비 시장을 녹였다. 충남 아산에 위치한 테마형 아울렛 퍼스트빌리지는 작년 1월부터 이미 ‘어게인 블랙프라이데이, 화이트프라이데이’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할인 축제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사상 초유의 마케팅...
2014.12.31 14:00
설봉장학회, 지역 인재 육성 위해 강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은 단순한 돈 이상의 가치를 가진다.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이나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에서의 따뜻한 응원이자 희망이다. 최근 계속되는 경제 저성장 여파로 꿈보다 경제적 여건을 생각해야 가운데서도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강원도 정선 출신인 전순표 강...
2014.12.31 13:00
<가격 대비 성능 어때?> 미러리스의 완전체 ‘올림푸스 OM-D E-M1’
올림푸스가 2013년 11월에 선보인 플래그십 ‘OM-D E-M1(이하 E-M1)’은 포서즈 시스템을 탑재한 렌즈교환형 미러리스 카메라다. 지난 9월 실버 색상의 새로운 옷을 입고 대규모 펌웨어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1605만 화소 LIVE MOS 센서와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 와이파이(Wi-Fi) 컨트롤, 터치 액정을 탑재했다. 올림푸...
2014.12.31 12:06
[대예측 2015 산업계]메모리는 호황·시스템 반도체는 주춤
세계 메모리 반도체 1ㆍ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힘입어 우리나라는 반도체 분야에서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인 5750억달러(약 631조원) 가량의 수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호황은 메모리를 중심으로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반도체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D램 시장...
2014.12.31 11:06
[대예측 2015 산업계]韓·中 FTA 공세·투자 위축‘이중고’
지난해 경기 침체와 세월호 참사, 환율 하락 등으로 고전했던 중소기업이 올해는 더욱 험난한 길을 걷게 될 전망이다. 한ㆍ중 FTA의 영향으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단순 제조업 분야에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는데다, 중소기업대출금리 인하 추세도 둔화돼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2014.12.31 11:06
[대예측 2015 산업계]손실 눈덩이…터널 입구도‘시계제로’
최악의 지난 한 해를 보낸 정유ㆍ화학 기업들은 새해에도 좀처럼 불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까지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면 정유회사들의 재고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다. 석유화학회사들도 원료 가격보다 제품 가격이 더욱 빠른 속도로 떨어져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 국내외 전문...
2014.12.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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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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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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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