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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커피 섭취, 사망위험 24∼28% 낮추는 효과”
[헤럴드경제] 커피 섭취가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사망위험을 남성은 24%, 여성은 28% 각각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서구에서 커피가 전체적인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보고가 나온 적은 있었지만,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대규모 추적관찰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
2021.10.10 08:31
뜨거운 변액보험, 내년엔 우울한 전망
증시 활황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는 변액보험이 올해를 정점으로 내년엔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10일 보험연구원의 ‘2022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에 따르면 변액저축성보험의 올해 초회보험료는 4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년 2조8000억원에서 57.1%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입보험료는 15...
2021.10.10 08:26
악성 임대인에게 떼인 2030 전세보증금 2877억원 [부동산360]
악성 임대인들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 3명 중 2명은 2030 세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지역은 빌라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양천구 신월동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집중관리 다주...
2021.10.10 08:23
"SK케미칼, 높은 배당 수준으로 매력도 증가"
최근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한 SK케미칼이 높은 배당 수준으로 투자 매력도가 증가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SK케미칼은 지난 7일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우선 증자 비율 50%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중기 배당정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를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
2021.10.10 08:22
4년간 '편법 꺽기' 의심거래 액수..44조원
지난 4년 반 동안 은행권의 꺾기 의심거래 금액이 약 4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출을 미끼로 예금·보험·펀드 등의 금융상품 가입을 요구하는 은행권의 꺾기 의심거래가 2017년 9조1157억원에서 2018년...
2021.10.10 08:01
외국인은 '무임승차?' 외국인 건보재정 3년간 1.2조 흑자
최근 3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외국인 가입자 흑자 규모가 1조2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건강보험료를 덜 내고도 한국인과 동일한 보험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지만 사실이 아니었던 셈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오히려 외국인 건보료 덕분에 전체 건보공단...
2021.10.10 07:19
“짜장면 배달만 됩니다~”...투자비·고정비 줄인 중식 프랜차이즈 출범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 브랜드 홍콩반점0410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늘자 포장과 배달에 특화된 창업 모델을 선보인다. 10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홍콩반점의 포장·배달 전문 매장은 홀 자리 구성이 없이 효율적인 조리 및 포장, 이동 동선 설계를 통해 보다 적은 비용과 규모로 창업할 수 있는 매장이다...
2021.10.10 06:01
“부동산 오름세 꺾였다”는 경제부총리…시장에선 “속단 금물” [부동산360]
“최근 부동산의 가파른 오름세가 일단은 주춤하면서 꺾였다고 판단합니다.” 지난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9월 말 부동산 관련 3~4개 지표는 그렇게 (꺾인 것으로) 보여서...
2021.10.10 05:01
값도 싸고 세금도 저렴한 소형 아파트 가격 ‘쑥↑’ [부동산360]
60㎡이하 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전체 주택 가격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매매가 가능하고, 지방에서는 공시가격 1억 미만으로 다주택 세금 중과도 피할 수 있는 점이 부각된 결과다. KB주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1.63%가 오른 경기도 안성의 경우 내집 마련을 위해 저가 매물을 찾아 유입...
2021.10.09 17:01
평균 이자 46.4%..불법사채 이용자 219만명 추정
미등록된 불법사금융의 평균 이자율이 46.4%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대부업의 평균 이자율(22.9%)의 두 배가 넘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질의에서 ‘2019 불법사금융 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하며, 미등록 불법사채를 이용한 이용자의 평균 연이율이 46.4%인...
2021.10.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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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강남 105층 GBC 55층으로?" 현대차 계획, 제동 걸렸다[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삼성동 부지에 들어설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105층 1개 동이 아닌 55층 2개 동으로 낮춰 짓겠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현대차그룹이 제출한 GBC 건립 설계 변경안과 관련해 추가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칙적으로 105층 건립을 원하지만 현대차그룹이 55층으로 변경하는 것을 희망할 경우 배치가 적절한지 등 관련해 논의가 필요하다"면서 "만약 그런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105층으로 추진하는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