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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사람은 꼭짓점 인식, 집주인은 호가 올리기...매수세는 실종”
“매수자들 사이에 꼭짓점이라는 인식이 강해요. 사겠다는 사람은 없는데 집주인들은 호가만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시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한남2구역)이 최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매매 시장은 여전히 침체 양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격이 빠르게 치솟은 데다, 대출...
2021.12.06 11:10
건강·친환경 주거문화 선도...‘헤경 살고 싶은 집 2021’ 시상식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한 13개 주택건설기업이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건강한 주거환경’, ‘친환경 아파트’를 강조한 기업들이 대거 수상기업에 올랐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헤경 ...
2021.12.06 11:10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참여기관 모집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안전관리원은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에 참여할 대표·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은 국토부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의 인식 확산과 저변확대를 위한 권역별 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다. 공공건축물...
2021.12.06 11:10
신고가 행진 vs 상승률 제로...규제속 양극화하는 서울집값
서울 아파트 시장이 집값 상승 피로감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종합부동산세 부과 등으로 움츠러든 가운데서도 지역·가격대별 양극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강북권이나 외곽지역 등에선 매물이 쌓이고 상승세가 주춤한 반면, 강남권 고가 단지에선 거래절벽 속에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진다...
2021.12.06 11:08
업계 찬바람인데...신입공인중개사 2만7000명
“중개보수 요율 낮아진 것보다도 거래 자체가 없어서 힘듭니다. 특히 대출규제랑 세금 이슈 때문에 집 팔려는 사람, 집 사려는 사람이 뚝 끊긴 것 같습니다.”(서울 지역 현직 공인중개사) 최근 공인중개사업계는 주택 거래절벽과 반값복비를 내건 업체 및 직거래 시장에 진출한 프롭테크 등 경쟁자의 출현으로 ...
2021.12.06 11:08
포기·보증금 급등...허울뿐인 전세갱신권
계약갱신청구권을 쓰지 않고 재계약한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임대료 인상 상한선 5%보다 3배 이상 많이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상 갱신청구권을 포기한 세입자들이 임대료를 더 높여서라도 계속 거주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에서 신규계약, 갱신청구권 미행사 재계약, 갱신계약에 따라 가격 차가 벌어지는 이...
2021.12.06 11:07
12억 집 20억에 판다면? 1주택 양도세 4100만원 덜낸다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된다. 당초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회와 정부가 법 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기로 의견을 모았다. 개정안의 국회 통과 이후 시행 시기가 정해지지 않으면서 주택시장 혼란이 빚어진 데 따른 것이다...
2021.12.06 11:07
경제 발목 잡힐라...드리우는 고용한파
글로벌 공급망 차질 여파로 제조업이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생겨나면서 장기화 조짐도 보인다. 제조업 고용에도 여파가 불가피하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약 2년만에 숨통이 트인 대면서비스업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5일 국가통계포털 전체 및 산업별(대·중분류...
2021.12.06 11:07
‘코로나+오미크론’發 리스크...제조업 뿌리가 흔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전세계에 확산하면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 이전부터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 등 국내 생산시설이 정상가동하지 못했던 만큼 오미크론발 국경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국내 제조업은 심...
2021.12.06 11:07
‘위드코로나’ 기대감 뚝...소상공인 경기전망 넉달만에 꺾여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선세를 보였던 소상공인 경기전망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네 달 만에 꺾였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방역 강화 등이 반영된 12월 체감경기는 더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12월 경기전망지수(BSI)는 85.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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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끔찔끔 20~30평대 분양 이유 있었네…조합원이 먼저 가져갔다 [부동산360]
최근 5년간 중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직전 5년보다 25만가구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일반 분양한 전용면적 60∼85㎡ 물량은 70만8957가구로, 직전 5년간(2014∼2018년)의 96만412가구보다 26.2% 줄었다. 같은 기간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14만1842가구에서 10만5556가구로 3만6286가구(25.6% 감소) 감소했다. 또 60㎡ 이하 소형 아파트 분양 물량은 6714가구(3.1%
부동산360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