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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친환경 주거문화 선도...‘헤경 살고 싶은 집 2021’ 시상식
DK아시아 등 13개사 수상 영예
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

주택시장 발전에 기여한 13개 주택건설기업이 헤럴드경제 ‘살고 싶은 집 2021’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건강한 주거환경’, ‘친환경 아파트’를 강조한 기업들이 대거 수상기업에 올랐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라자호텔에서 ‘헤경 살고싶은집 2021’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21회째인 이 상은 헤럴드경제가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해온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가치·설계·친환경·커뮤니티 등 10여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11월 선정한다.

심사는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의 자문을 통해 구성한 외부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시상자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주거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주택건설기업들의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정부도 공공, 민간, 지자체 등의 조화로운 역할 분담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곳에 살기 좋은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했다.

류훈 서울시 부시장은 “서민들의 주거안정,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광역단체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그동안 멈춰있던 정비사업을 재개하고, 연 8만호 정도 주택공급 목표가 차질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대상을 받은 DK아시아·DK도시개발의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인천 서구 최대 민간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개발가치, 입주민서비스, 커뮤니티시설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주거 문화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서울주거문화대상(서울시장상)은 GS건설의 ‘그랑자이’가 차지했다.

부문별 대상(헤럴드경제 사장상)은 ▷브랜드 한양 ▷주거복합 현대건설 ▷도시개발 중흥토건 ▷친환경건축 SK에코플랜트 ▷건강한아파트 롯데건설 ▷주거문화서비스 포스코건설 ▷오피스텔 DL이엔씨 ▷디자인 대우건설 ▷주거문화혁신 부영주택 ▷안전관리 한화건설 ▷주거복지 금호건설이 각각 차지했다. 박일한 기자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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