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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신청철회시 신용등급 하락 불이익 없다
앞으로 신용카드 발급 신청을 철회했다는 이유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하락 등 불이익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17일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 발급 신청 철회시 고객의 신용정보 조회기록을 삭제토록 지도했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고객이 신용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카드사는 신청자의 신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신용평가사...
2011.01.17 08:46
부실 저축은행…공적자금 빨아들이는 블랙홀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저축은행 부실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저축은행은 정부의 공적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16일 금융당국, 예금보험공사 등 집계 결과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지난해 11월말까지 저축은행에 들어간 공적자금과 예금보험기금 등 공공자금은 17조280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
2011.01.16 12:53
은행 대출금리 줄줄이 高高…가계부채 문제 커진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시중 은행의 대출금리 상향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 기준 가계부채는 97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금리 인상의 충격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16일 국민은행은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 연동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를 지난주보다 0.18%포인트 상승한 연 4.73~6.03%로 조정한다....
2011.01.16 12:53
부자일수록 단골 은행 안 바꾼다
고자산가일수록 주거래 금융기관을 잘 바꾸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케팅ㆍ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나이스 R&C는 20~64세 금융소비자 1만503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이메일 조사 결과 10년 이상 주거래은행과 거래를 유지하고 있다는 비율이 자산 5억원 이상 집단에서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 5...
2011.01.15 09:00
시은, 예금금리도 인상....1년만기 정기 4%대 재진입
지난 13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조치에 따라 대출금리를 올렸던 시중은행들이 14일 예금금리도 인상해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4%대에 진입했다. 신한은행은 14일 1년 정기예금 금리를 전일 보다 0.10% 포인트 인상해 4.0%로 고시했다. 이 예금의 최고 금리가 4%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해 7월20일 이후 약 6개월 만...
2011.01.14 14:38
신한지주 지분 5% 매입…‘장하성펀드’ 라자드에셋 속내는?
“단순투자 목적” 주장 불구3대 주주 영향력행사 분석‘장하성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를 운용하는 라자드에셋매니지먼트가 신한금융지주 지분을 5%나 사들여 매입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신한금융 최고경영자(CEO)간 법정소송으로 비화된 신한사태 이후 지배구조의 변화를 예상한 리자드에셋이 향후 신한...
2011.01.14 11:37
2002년 데자뷔…구조조정 신호탄
BIS 비율도 허위공시예금고객 피해 막대처리방식 과거와 유사부실정리 급물살 예고“부실이 쌓이고 쌓여 어떤 방식의 해법도 찾을 수 없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삼화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까지 허위로 공시하며 수명을 연장해왔...
2011.01.14 11:36
삼화저축銀 6개월 영업정지
삼화저축은행에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졌다.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금융위원회는 14일 서울 소재 삼화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영개선 명령(영업정지 6개월)을 내렸다. 이에 따라 삼화저축은행은 6개월간 만기도래 어음과 대출의 만기연장 등을 제외한 영업을 할 수 없고, 임원의...
2011.01.14 11:30
부실 삼화저축銀, 허위공시까지…저축은행 구조조정 급류
“부실이 쌓이고 쌓여 어떤 방식의 해법도 찾을 수 없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 배경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삼화저축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까지 허위로 공시하며 수명을 연장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위의 이번 조치에 놀란 것은 무엇보다 금융계다. 금융계...
2011.01.14 10:35
A : 통장잔고 맞춰 선택
은행권, 신규고객 유치경쟁 치열KB, 100만원 이하땐 年4% 금리우리, 100만원 초과액 年2.2%신한·하나, 적금연계시 우대他은행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새해 들어 은행권의 고객 유치 경쟁이 뜨겁다. 이미 각 시중은행은 올해 경영목표를 영업력 강화에 두고 이를 위해 신규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선 상태다. 신규고객을 유치...
2011.01.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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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PF 대책, 시장원리가 중요한 이유는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책을 내놓은 지 1주일이 지났다. 좋게는 ‘옥석 가리기’, 거칠게는 ‘살생부(殺生簿)’다. 가닥을 잘 잡았다는 평가가 있다. 부실로 인한 충격을 막기에 부족할 수 있다는 걱정도 들린다. 이후 정부 행보를 보니 하나는 분명해 보인다. ‘시장’이 키워드다. 그 동안 부동산으로 돈을 번 이들이 그에 합당한 책임을 감당하라는 접근이다. 지난 주 중국도 부동산 경기부양책을 내놨다. 대출을 쉽게 하고 미분양 주택을 공공이 매입하는 내용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