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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은행 세계순위 매겨보니…국내 은행에선 우리지주가 1위
세계 1000대 은행에 우리나라 은행 9개가 포함됐다. 국내 은행 중에는 우리금융지주의 세계 순위가 가장 높았다. 13일 한국은행이 해외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 7월호에 수록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한 ‘세계 1000대 은행과 우리나라 은행’에 따르면 우리지주가 지난해말 기본자본 기준 세계 은행 72위로 국내 은행 중 가...
2011.07.13 08:26
여신 500억원 이상 대기업중 30여개 워크아웃 또는 퇴출 대상 분류
여신규모가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 가운데 30여곳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또는 퇴출 대상으로 분류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은행들은 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세부평가를 마치고 최근 평가결과를 각 기업에 통보했다. 평가 결과 30여개 기업이 워크아웃(C등급)이나 법정관리(D등급) ...
2011.07.13 08:25
농협, 평창 올림픽 유치 기념 사은행사
농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해 9월 30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채움스마티통장, 채움글로벌체크카드, 채움스마티카드 가운데 2종 이상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키 또는 스노보드 세트(3명), 평창지역 스키장 시즌권(18명) 등을 증정한다.또 추첨을 통해 뽑힌 후토...
2011.07.12 18:42
권혁세 금감원장 “불합리한 금리체계 개선하겠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2일 “불합리한 수수료와 금리 체계가 있는지 살펴보겠다“라고 밝혔다.권 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서민과 소비자 보호정책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예금담보대출의 경우 연체이자율이 (다른 대출의 연체이자율보다) 높을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권 원장...
2011.07.12 16:39
농협 ‘지수연동예금 11-10호’ 출시
농협(신용대표 김태영)은 12일부터 25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와 코스피 200 인텍스(KOSPI200 Index)에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1-10호’(1년 만기)를 3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연계 상품은 삼성전자 보통주의 최초지수 결정일 종가 대비 만기지수 결정일의 종가가 5% 이상 상승시 연 6.87%(세전)의 수익을...
2011.07.12 15:11
채권단 벽산건설에 1000억원 규모 자금지원
채권단이 기업개선절차(워크아웃)에 들어간 벽산건설에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과 신한, 국민, 산업은행, 농협 등 채권단은 이번주 중 자금지원 동의서 접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금 지원으로 벽산건설의 경영난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벽산건설 채권단은 지난 달...
2011.07.12 11:13
SC제일銀 12일째 파업...영업력 약화 현실화 우려
SC제일은행 노조 파업이 영업일 기준으로 12일째 접어들었다. SC제일은행 노사 양측이 이번주 안에 협상을 타결짓지 못하면 은행권 최장 기간 파업이란 불명예를 안게 된다. 지금까지 국내 은행권의 최장 기간 파업은 지난 2004년 6월 있었던 한미은행의 15일간 파업이었다. 현재 분위기로 봐선 SC제일은행이 과거 한미은행...
2011.07.12 11:12
‘평창유치 정기예금’ 판매
2011.07.12 11:10
저축銀 BIS비율 5%도 부족
BIS자기자본비율 5%로는 부족하다. 8%도 불안하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들에 BIS 비율을 자체 판단해 자구책을 내놓으라고 주문했고 금융감독혁신태스크포스(TF)에서는 BIS 7% 미만 저축은행은 예보에 단독검사권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IS비율이 5% 미만이면 금융당국은 경영개선 조치를 내릴 수 있지...
2011.07.12 11:10
“왜 우리만…” 3년차 이하 행원들의 반란?
# 지난 2009년 한 시중은행에 입사한 3년차 행원인 A씨는 요즘 연봉 문제로 분을 참을 수 없다. A씨가 지난해 받은 연봉은 3500만여원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볼 때 결코 낮은 금액이 아니지만 자신보다 1년 전 입사한 선배들 보다 1000만원 가량 적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자신과 같은 해 입사한 동기생들은 물론 자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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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10억 집값 찍었을땐 좋았다…배곧 5억 반토막에 애탄다 [부동산360]
개발 호재로 한때 경기도 시흥시 ‘전국 집값 상승률 2위’ 기록을 이끈 배곧신도시 일대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분위기지만 배곧에서는 반등 조짐이 요원한 모양새다. 여전히 최고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시흥배곧C2블럭호반써밋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달 19일 5억7800만원에 거래됐다. 해당 타입은 지난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