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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오르나…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필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12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함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투자 금액도 있고, 공익서비스 비용(PSO) 보전도 못 받고 있으며, 시설물 노후화 등의 사유로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발언했다. 도로공사에 따르...
2023.10.12 18:01
이창용 "부동산 연착륙 달성…유가·中 경제 우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이 연착륙했다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신용 위기와 신용 경색에 대해 우려하냐는 질문에 "우려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나라는 부동산 가격의 상당한 하락을 촉발한 국내의 신용 이벤트가 있었다. 당시 우리의 정책 목표는...
2023.10.12 17:23
5억 시세차익 로또 당첨에 거하게 쐈는데…청천벽력 부적격 통보에 피눈물 [부동산360]
지난해 청약 당첨이 무효된 부적격 당첨자가 가장 많았던 아파트는 부산 ‘래미안포레스티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 당시 6만5000여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던 단지로, 전체 당첨자 중 부적격 비율이 12%를 넘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며 최근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웃돈)이 5억...
2023.10.12 16:54
에너지바·음료까지…대기업도 뛰어드는 ‘아르기닌’ 시장, 왜? [푸드360]
전복, 장어 등에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아미노산의 하나인 아르기닌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아르기닌 성분이 들어간 젤리, 에너지바, 음료 등이 속속 나오는 추세다. 단백질 음료·에너지바에도…‘아르기닌’ 뭐길래? 12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달 아르기닌(L-아르...
2023.10.12 16:51
“상장 당일엔 200% 올랐는데”…새내기株 절반 공모가 하회 [투자360]
기업공개(IPO)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지만, 하반기 새내기주 가운데 절반은 주가가 공모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당일 가격 제한폭이 확대하면서 일부 종목은 시장 입성 첫날 200% 넘는 주가 상승률을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당일 가격 제한폭이 공모...
2023.10.12 16:49
반도체·2차전지가 빚어낸 작품…코스피, 이틀 연속 1%대 상승 [투자360]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국내 증시를 이끄는 대형 반도체·2차전지주(株)가 상승세를 기록하며 코스피·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 지수는 2거래일 연속 1% 넘게 올라 단숨에 2480선에 근접했고 코스닥 지수 역시 2% 넘게 오르며 840선을 향해 전진했다. 12일 한국거...
2023.10.12 16:48
다이슨, 건조와 모발 펴주는 동시 기능 ‘스트레이트너’ 출시
다이슨이 건조와 스트레이트(모발 펴주기)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젖은 모발에 사용 가능한 다이슨 최초의 ‘웻앤드라이(wet and dry)’ 스트레이트너로서, 바람을 이용해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
2023.10.12 16:48
피플펀드, 기관투자 답보상태 지속되자 ‘일반법인 투자 밀착 서비스’ 강화
투자와 대출을 연계하는 온투금융사 피플펀드가 기관 투자가 막혀있는 가운데 자구책으로 일반법인 투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출 대기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연계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피플펀드는 최근 성장을 위한 자구책으로 AI 리스크 솔루션 ‘에어팩’을 출시해 B2B 사업에 진출...
2023.10.12 16:44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부문장 “전방위 협업으로 SMR 기술 선도…풍력·수소도 확장” [헤럴드 기업포럼 2023]
“2018년만 해도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단어는 생소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신문을 보면 꼭 나올 만큼 중요해졌습니다. 5년 전 낯선 단어였지만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미 준비하고 있었고, 이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용진 두...
2023.10.12 16:40
‘보복소비 효과’ 사라진 백화점 3사 매출, 외국인 고객이 채웠다 [언박싱]
보복소비 효과로 지난해 호황을 누렸던 백화점 업계의 실적이 주춤한 가운데 주요 백화점 점포의 외국인 매출이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중 패션, 뷰티 등 ‘K-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유치한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매출 상승이 눈에 띄었다. 올해 1~9월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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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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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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