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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슨, 건조와 모발 펴주는 동시 기능 ‘스트레이트너’ 출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국내 출시
다이슨 헤어 케어 라인업 4번째 신제품
권장 소비자 가격 59만9000원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다이슨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다이슨이 건조와 스트레이트(모발 펴주기)가 동시에 가능한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를 국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젖은 모발에 사용 가능한 다이슨 최초의 ‘웻앤드라이(wet and dry)’ 스트레이트너로서, 바람을 이용해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스트레이트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다이슨 헤어 케어 라인업의 4번째 신제품이기도 하다.

12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와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전국 백화점에서 사전 예약판매로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은 니켈 코퍼와 블루 코퍼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신제품은 두 개의 바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로, 바를 통해 고압의 기류가 정교하게 분사된다. 45도로 흐르는 바람이 모발을 정렬해주고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함으로써 손상과 모발 끊김을 줄인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고해상도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바람 및 온도를 표시해 스타일링 중에도 쉽게 설정을 확인할 수 있다. ‘건조된 모발(Dry)’ 및 ‘젖은 모발(Wet)’ 두 가지 스타일링 모드를 지원해 모발이 마른 상태뿐 아니라 젖은 상태에서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젖은 모발 모드에서는 80°C, 110°C, 140°C 총 3단계의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건조된 모발 모드에서는 120°C, 140°C의 총 2단계 온도 설정과 함께 추가적으로 ‘부스트’ 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완성된 스타일을 고정하는 콜드 모드 설정도가능하다. 기기의 양 바를 다문 상태에서 사용하면 모발을 가볍게 1차 건조하거나 뿌리 부분에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다이슨 헤어 케어 테크놀로지의 핵심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하이퍼디미엄 (Hyperdymium™) 모터를 탑재했다. 하이퍼디미엄 모터는 작고 가벼울 뿐 아니라, 최대 10만6000rpm까지 회전하는 13-블레이드 임펠러(13-blade impeller)가 초당 11.9L(리터) 이상의 바람을 분출하며, 모발을 건조하는 동시에 스트레이트하는데 필요한 최대 3.6kPa(킬로파스칼)의 공기압을 발생시킨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Dyson Airstrait™ straightener)’[다이슨 제공]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다이슨 헤어 케어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지능형 열 제어 시스템을 갖췄다. 유리구슬 서미스터(Glass bead thermistor)가 바람의 온도를 초당 최대 16회 조절해 과도한 열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 본연의 자연스러운 윤기를 보호해 주도록 설계됐다. 온도 측정 데이터는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송돼 발열체를 제어해 공기 흐름에 필요한 온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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