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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일가, 입사서 임원까지 5년도 안걸려
국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의 경우 입사부터 임원 승진까지 채 5년도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59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일가의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경영에 참여 중인 40개 그룹을 조사한 결과, 오너일가는 평균 29세에 입사해 평균 33.6세에 임원이 된 것으로 집계...
2020.01.08 09:14
지난해 ‘시총 1조 클럽’ 단 1곳 증가…“증시 부진 영향”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1조 클럽’ 상장사가 작년 한 해 동안 단 1곳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지난해 신규 상장한 회사가 5곳으로, 기존 시총 1조 이상이던 상장사 숫자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와 실적 부진 등이 주가에 반영돼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020.01.08 09:11
[헤럴드포토]성윤모 장관,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 면담…공동기술개발 등 논의
2020.01.08 08:52
헌재 “최저임금 인상 고시 위헌 아니다”
2018~2019년 최저임금 인상 고시는 기업의 재산권과 경영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것으로,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헌재는 소상공인협회가 고용노동부의 ‘2018년·2019년 최저임금 고시’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 3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는...
2020.01.08 08:36
[헤럴드포토]성윤모 산업 장관, 혁신성장 정책 발굴 모색…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 참관
2020.01.08 08:27
기업 10곳 중 6곳 “올해 노사관계 작년보다 불안”
기업 10곳 중 6곳은 올해 노사 관계가 작년보다 불안하다고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달 12∼20일 경총 회원사와 주요 기업 1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노사관계 전망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올해 노사관계 전망에 관해 묻자 응답 기업의 17.9%는 작년보...
2020.01.07 17:00
농협중앙회, 개도국 공무원(KOICA 석사학위과정 연수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농협중앙회는 7일부터 14일까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개도국 석사학위과정에 재학중인 카메룬 등 14개국 23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연수생들은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반세기 빈곤을 극복하고 세계 1등 농협으로 성장한 한국 농...
2020.01.07 15:36
IBK기업은행, IBK창공으로 63개 창업기업 지원…"혁신은 지속 지원"
IBK기업은행은 7일 창업지원센터인 'IBK창공'에서 63개 혁신 창업기업을 선발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IBK창공은 이에 해당 창업기업에게 5개월 간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무공간 무상제공 ▷투·융자 ▷사업 자문 ▷판로개척 등이 포함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꿈이 실현될 수 있...
2020.01.07 15:10
조선부품 운송 입찰 짬짜미한 동방·CJ대한통운에 과징금 68억 부과
선박부품 운송서비스 입찰 과정에서 낙찰업체와 낙찰가격 등을 미리 짠 6개 물류업체가 69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이 발주한 조선부품 운송용역 입찰에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34건의 담합행위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담합에 참여한 ㈜동방·세방㈜·㈜글로벌·㈜케이...
2020.01.07 14:13
스마트상수도 체계 올해 하반기 도입…실시간 수돗물 수질 체크
정부의 통합 관제 시스템에서 수돗물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소비자에게 맞춤형 수돗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에 도입된다.환경부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세운 뒤 하반기에 서울, 부산, 광주 등 특·광역...
2020.0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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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강남 원조부촌 방배동 온통 공사판된 이유…새 아파트 쏟아진다[부동산360]
‘원조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들이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다. 올해 하반기에만 두 개 단지 분양이 예정돼있으며 다른 단지들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비롯한 인허가 절차를 목전에 두는 등 새 아파트로 가는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서초구청은 지난달 30일부터 방배7구역 재건축조합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해 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방배동 891-3번지 일대에 위치한 이 사업지는 지상 19층, 316가구 규모로 재건축 승인을 받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 4월 면적 3.3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