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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서울 제외하면 종부세 최대 99% 다주택자·법인 부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 고지세액의 92%~99%를 다주택자와 법인이 부담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종부세 폭탄론이 확산하자 정부가 진화에 나선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28일 '2021년 비수도권 주택분 종부세 다주택자·법인 비중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 외...
2021.11.28 14:11
12월 ‘신통기획’, ‘3080+’ 사업지 가려진다…정부, 서울시 어딜 ‘픽’할까 [부동산360]
“제 지인은 기다리다 지쳐 재작년에 팔고 다른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저는 근 20년을 버텼구요. 민간재개발 필요없어요. 무조건 빨리 진행되는 게 돈 버는 길입니다. 도심복합사업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증산4구역 내 빌라 소유주 최 모씨) 2021년은 서울의 노후지역 곳곳이 새롭게 거듭날 한 해가 될 수 있을...
2021.11.28 14:01
“지원금 안받은 스마트폰 25% 할인 받으세요”
[헤럴드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단말기를 새로 구매할 때 지원금을 받지 않은 사용자가 선택약정 할인에 가입하면 매월 요금의 25%를 할인받는다. 자급제나 중고폰을 산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통신 3사는 65세...
2021.11.28 13:27
종부세 금액 확인한 집주인…“반전세로 돌린다”·“월세 좀 올려야겠네” [부동산360]
역대급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여파로 임대차시장이 출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는 “종부세로 전·월세 가격이 오른다는 건 과장됐다”며 선을 그었으나 시장 분위기는 다르다. 전세를 반전세·월세로 돌리거나 월세를 더 올려 늘어난 세 부담을 충당하겠다는 집주인들이 속속 등장...
2021.11.28 13:02
SiC 웨이퍼 ‘한우물’ 20년…21세기 반도체 생태계의 ‘고려청자’에 도전한다 [헤경이 만난 사람]
[대담=홍길용 증권부장] “고려청자를 대규모로 생산하는 기술에 비유한다면 지나친 것일까요?”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혁신기업 쎄닉의 구갑렬 대표가 자사의 공정을 한 마디로 요약한 표현이다. 세계적으로도 이 기술을 자체 확보한 곳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다. 일반적인 반도체 웨이퍼는...
2021.11.28 12:01
기술금융 잔액 300조 돌파… 기술 좋으면 신용도도 좋아진다
은행권 기술금융 대출 잔액이 300조원을 돌파했다. 기업·하나·경남·부산은행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정부는 기술력이 있으면 신용등급까지 개선될 수 있도록 통합여신모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9월 말 기술금융 대출 잔액은 31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말(266조9000억원)에 ...
2021.11.28 12:01
전기차에 꼭 필요한 전력반도체…쎄닉의 웨이퍼는 핵심 재료[헤경이 만난 사람]
전력반도체는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략을 다루는 역할을 수행한다. 모터가 탑재되는 대부분의 제품에서 변환과 변압, 분배 및 제어 등의 역할을 한다. 핵심은 전력효율성이다. 전기차에서 전력반도체는 교류를 직류로 바꾸고, 직류간 전압을 변환한다. 태양광과 풍력발전에서도 직류로 발생한 전력을 교류로 변환해야 하는...
2021.11.28 12:01
만도, 고객 다변화 성공…목표주가 줄줄이 상향
고객 다변화와 반도체 수급 개선 영향으로 만도가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증권사들은 줄줄이 만도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증권가에선 만도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인상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7만3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영증권도 기존 ...
2021.11.28 11:09
콩고 광산 지배하는 中…“인권 침해·자원 무기화 심각한 우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코발트가 풍부한 콩보민주공화국(DRC)을 둘러싸고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의 자원 독식이 노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자원 무기화’와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2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2021.11.28 11:01
무신사, '블프' 첫날 하루만에 180억 팔았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대규모 할인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 단 하루 만에 18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무신사는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시작 25시간 만에 총 누적 판매액 18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말했다. 오픈 3분 만에 판매액 1억원을 넘어섰고, 30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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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금개혁, 또 국민 뜻 무시(?)…엉뚱한 정치, 엉큼한 정부 [홍길용의 화식열전]
‘더 내고 더 받자’ ‘더 내기만 하자’ 국민연금 개혁안 논란에 대한 대부분 미디어의 요약이다. 덜 내고 더 받기는 염치가 없고 더 내고 덜 받자니 억울하다. 더 내고 더 받는 게 언뜻 가장 좋을 듯싶다. 그래서일까? 국민연금 개혁안을 시민대표단에 투표로 붙였더니 이 안이 채택됐다. 더 내기만 해야한다는 쪽에서는 복잡한 연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대표들이 재정부담을 간과한 채 연금 급여만 높이려 했다고 지적한다. 과연 그럴까? ▶국민의 진짜 뜻은 공적연금 다운 국민연금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