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 과거사 놓고 말장난까지 한 아베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과거사 망발이 말 돌리기 장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베 총리는 8일 참의원에 출석, “우리나라(일본)는 한때 많은 국가, 특히 아시아 제국의 국민들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안겼다. 그런 인식은 갖고 있다”고 했다. 전날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고노 담화 수정을 검토한 적 ...
2013.05.09 11:32
<사설> 근절 시급한 그릇된 출판물 유통 관행
사재기 의혹 파문이 출판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소설가 황석영 씨의 ‘여울물소리’를 비롯해 김연수 백영옥 씨의 작품이 출판사 ‘자음과 모음’의 ‘사재기 수법’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는 의혹을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게 그 발단이다. 사건이 불거지자 황석영 씨는 “나의 문학 인생 전체를 모독하는 일”이라며 해당...
2013.05.09 11:31
<사설> 北, 최고 수준 한 · 미동맹 잘 보고 있나
8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은 양국 공히 만족스런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두 정상은 한ㆍ미관계를 ‘글로벌 파트너’로 격상시키기로 하고 ‘한ㆍ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 선언’도 채택했다. 글로벌 파트너란 군사ㆍ경제 분야를 초...
2013.05.08 11:23
<사설> 추경 효과 금리 인하 동반해야 극대화
정부가 요청한 17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안이 제출된 지 20일 만으로 염려했던 것보다 빨리 처리돼 반갑다. 통상 추경안 국회 통과는 평균 한 달, 길게는 석 달가량 걸렸다. 당초 여야는 정부안 가운데 세입 보전을 줄이고 세출을 늘린다는 입장이어서 이번에도 시간이 꽤 걸릴 것으...
2013.05.08 11:23
<사설> 도덕과 윤리가 기업가치의 최우선
이른바 ‘조폭 우유’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단체와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해당 회사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됐으며, 검찰은 이 회사 대리점주들의 고소를 토대로 제품 강매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 지난 2일에는 본사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있었다. 회사 측은 사과문을 내고 해당 직원을 해...
2013.05.07 11:04
<사설> 제 밥그릇 걷어차는 현대 · 기아車 노조
현대ㆍ기아차 노조의 일탈행위가 지나치다. 수십만대나 주문이 밀렸는데도 노사가 합의한 주말특근이 지난 주말로 9주째 불발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생산차질은 이미 6만, 7만대에 이른다고 한다. 노조 내 부문별 대표가 “위원장 직권 합의는 무효”라며 노사합의를 부정한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지긋지긋한 노사갈...
2013.05.07 11:04
<사설> 박근혜 - 오바마 7일 정상회담 주목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취임 이후 첫 정상외교라는 점에서, 또 올해로 한ㆍ미동맹 60주년을 맞았다는 점에서도 이번 방미의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특히 북한의 무력도발 위협으로 한반도가 안보위기에 처해 있는 민감한 상황이다. 한ㆍ미 양국 간...
2013.05.06 11:09
<사설> 시험대에 오른 김한길 대표의 민주당號
민주당이 지난 주말 전당대회에서 김한길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하고 전열 정비에 나섰다. 그러나 민주당의 앞날이 그리 순조롭지만은 않아 보인다. 민주당은 지금 정부 여당을 견제하고 수권정당으로 다시 발돋움하느냐, 이대로 몰락이냐의 중차대한 갈림길에 놓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변화와 혁신의 폭풍 속으로 나아...
2013.05.06 11:08
<사설> 더 속도 내야 할 반구대 암각화 보존 대책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보존 대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일 현지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임시제방 축조 후 영구 보존’쪽으로 가닥을 잡고, 필요하면 재정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나 지금이라도 제대로 방향을 잡은 것은 다행이다. 암각화는 문화재청과...
2013.05.03 10:10
<사설> 선관위, 선거제도 개선 더 다듬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관련 정치관계법 개정에 두 팔을 걷었다. 디지털시대에 걸맞게 아날로그 선거법을 대폭 개정하겠다는 것은 시대흐름에도 부합하는 일이다. 그동안 때마다 ‘돈은 묵고 입은 풀겠다’고 했지만 변변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유권자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후보자와의 소통 채널을 강화함으로...
2013.05.03 10:10
571
572
573
574
575
576
577
578
579
58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