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사설
[사설]국민이 신뢰할 만큼 공직자 재산공개 투명한가
공직에 진출한 지도층 인사의 재산은 형성 과정과 공개 범위가 투명해야 한다. 그래야 처신과 정책에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고위공직자청문회 때마다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여부를 과도할 정도로 따지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국회의원, 법관, 고위공무원, 선관위 상임위원 등 고...
2015.03.26 11:03
[사설]가계빚 관리의 절박성 드러낸 안심대출 문전성시
‘안심전환대출(안심대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시행 첫날인 24일 하루에만 대출 2만6877건에, 금액만도 3조3036억원에 달해 역대 금융상품중 단번에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월간 대출전환 한도 5조원은 물론 전체 재원 20조원의 조기 소진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변동금리 조건이거나, 원금은 갚지 않고 ...
2015.03.25 11:03
[사설]공기업도 脫 스펙 채용, 대학교육이 뒷받침해야
정부와 130개 공공기관이 24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직무 능력 중심 채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채용 전형 때 출신 대학 등 ‘스펙’을 묻지 않고 삼성그룹 입사시험처럼 직무능력을 위주로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교과서적인 지식이 아닌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능력을 얼마나 체득하고 있는 지 평가...
2015.03.25 11:03
[사설]액티브X 퇴출, ‘逆 직구’ 시장 활성화 모멘텀돼야
온라인 쇼핑 시 신속한 결제의 걸림돌이 됐던 보안프로그램 ‘액티브X’가 26일부터 사라진다. 지난해 3월 규제개혁 논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천송이 코트’를 언급하면서 간편 결제가 최대 과제로 대두된지 1년 만이다. 액티브X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만 내려받을 수 있는 보안프로그램으로 IE를 많이 사용하는 국...
2015.03.24 11:05
[사설]‘공직사회 청렴’ 거듭 일깨우고 떠난 리콴유
‘싱가포르의 국부(國父)’로 국민적 존경을 받았던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의 타계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는 영국자치 정부가 된 1959년부터 무려 31년간 총리를 지내며 싱가포르를 아시아 최고 부국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쫓겨나다시피 분리 독립한 1965년 당시만해도 싱가포르는 1인당 국민...
2015.03.24 11:05
[사설]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이름값하고 활동 마쳐라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활동종료 시한(28일)이 임박했지만 기구 차원의 개혁안 도출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여야와 공무원단체가 참여한 이 기구는 주어진 90일 동안 개혁안을 이끌어내 입법 절차를 맡은 국회에 넘기는 것을 목표로 삼았지만 개혁안 도출은 고사하고 각자의 테이블에 꺼내놓지도 못...
2015.03.23 11:04
[사설]야영장 안전기준 더 높이고, 캠핑문화도 바꿔야
강화도 캠핑장 화재 사고는 후진적 안전 관련 제도와 관리감독 부재, 돈벌이에 급급한 상술(商術), 무감각한 안전 의식이 빚어낸 또 한번의 참사다. 특히 자연친화적 캠핑문화가 확산되면서 수요와 시설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반해 법적ㆍ제도적 뒷받침은 일천한 게 현실이다. 캠핑인구만해도 지난 2010년 60만명에서 지...
2015.03.23 11:04
[사설]검찰의 고발요청권 첫 행사, 쓸만한 데 쓴 것인지
검찰총장이 SK건설의 담합 행위에 대해 고발요청권을 행사해 논란을 빚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부과 처분을 내린 기업에 대해 검찰이 미진하다며 고발을 요구해 원점에서 수사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주무부처의 징계처분을 다른 정부 기관이 제동을 걸고 문제삼았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1996년 검찰의 고발...
2015.03.20 11:01
[사설]정년연장 코앞, 임금피크제 가이드라인 내놔야
300인 이상 기업의 정년이 내년부터 60세로 늘어난다. 그러나 제도 시행이 코 앞에 다가왔는데도 정부와 기업, 노동계의 아전인수(我田引水)격 논란만 연일 요란할 뿐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부는 기업과 노동계, 기업은 정부와 노동계,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서로 책임을 떠넘긴 채 불신과 갈등의 폭만 커...
2015.03.20 11:01
[사설]AIIB는 경제적 실리, 사드는 안보 차원서 결단해야
한국이 세계 양강(G2)인 미국과 중국의 이해가 충돌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AIIB) 가입과 사드(THAADㆍ高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도입을 두고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 몰렸다. 중국은 올해말 출범하는 AIIB에 한국이 창립 회원국으로 참여할지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하라고 재촉하고 있다. 청와대가 ‘3No’ 입장을 견...
2015.03.19 11:07
461
462
463
464
465
466
467
468
469
47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전세금 배째라 집주인과 원수됐습니다” 오늘도 그들은 박터지게 싸운다 [부동산360]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세입자 A씨는 지난 3월 초 전셋집 계약이 만기됐다. 지난해 말부터 집주인에게 퇴거 의사를 밝혀왔지만 새로운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았고 두 달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집 보여준 지 반 년이 됐는데 집주인은 세입자가 나타나지 않아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고 한다”며 “집 빠지고 나가라는 무책임한 말이 어디있나. 계약서는 괜히 있는건가”라고 토로했다. 이어 “보증금 문제 때문에 이사가고 싶은 좋은 집도 이
부동산360
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