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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중견기업, 한국경제 허리역할 제대로 하라”
지난 10일 중소기업청은 중장기 중견기업 정책방향을 담은 ‘제1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중견기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성장을 위해 ▷법령 정비를 통한 중견기업 성장부담 완화 ▷중견기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견 후보기업군 집중지원 ▷중견기업의 글로벌 전문기업 추진이 요지다. 중소기업이 대...
2015.06.12 13:20
[헤럴드 포럼-박광무]미래 관광산업의 전략화
중국인의 한국방문은 각별하다. 서울의 명동과 제주 서귀포는 중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명소가 되고 있다. 인사동에서 북촌을 거쳐 삼청동에 이르는 길도 늘 국내외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지난해 말로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외국인이 1600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을 찾는 중국인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2015.06.12 11:04
[세상읽기-정재욱]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 권고안을 보니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20개월에 걸친 활동을 총정리한 ‘권고안’을 내놓았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의 최우선 원칙은 국민의 안전’이라는 기본 원칙을 제 1항 첫 줄에 제시한 게 눈에 띈다. 공론화위의 운영 철학을 담은 셈이다. 전체적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저장시설 후보지를 선정하고, 2051년부터는 전면 ...
2015.06.12 11:04
[사설]가뭄비상, 강력 절수대책 등 긴급대응 나서야
국토가 타들어 가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 중부권의 강우량이 평년의 51~55%수준을 밑도는 등 4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몸살이 극심하다. 11일 내린 단비는 대지를 적시기도 어려울 정도로 소량이었고, 기온은 재차 30도를 웃돌며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당분간 큰 비소식도 없어 가뭄 피해는 더욱 ...
2015.06.12 11:03
[사설]온실가스 감축, 의지는 보이되 너무 앞서가지 말아야
정부가 11일 세계 195개국이 참여하는 ‘신(新)기후체제(포스트 2020)’에서 이행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안을 공개했다. 2030년의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를 기준으로 그보다 14%에서 31% 까지 배출량을 줄인다는 4가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정부는 마련한 시나리오는 경제성장률과 유가, 산업구조 등의 변수를 고려해...
2015.06.12 11:03
[직장신공]회사와 가정을 모두 지켜라
‘경력 10년차인 직장인입니다. 요즘 아이들이 많이 자라다 보니 회사일이 바빠서 같이 놀아주지 못하는 제 처지가 안타깝고 주말에도 근무를 해야 하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인생을 살면서 회사일이 먼저인지, 가정이 먼저인지 갈등이 생깁니다. 과연 어느 쪽이 먼저인가요?’이 분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게...
2015.06.11 11:03
[프리즘-한지숙]세계에 비친 한국의료,‘충격적 전염병 관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한 ‘코리아 포비아’가 확산하고 있다. 홍콩, 대만, 마카오, 중국, 일본 등이 한국 여행 자제령을 내렸고, 지난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미국도 경계심을 갖고 한국의 발병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외신들은 한국의 메르스 사망자, 확진자, 격리자 수와 휴업 학교 수 등 정부 발표를 ...
2015.06.11 11:03
[헤럴드 포럼-이상원]경제활성화 그림자, 사기범죄 일소가 필요하다
경제적 가치가 중요해진 현대 사회에서 사기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은 강력범죄와 같이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 현실이다. 사실, 타인을 속여 재산을 취하는 사기는 인류 문명의 시작과 기원을 함께한 가장 오래된 이욕죄로, 사회 발전에 따라 사기죄도 걸맞는 수법으로 변화해 왔다.우리나라도 과거 단순한 개인간...
2015.06.11 11:03
[사설]한은 금리인하, 추경 더해져야 경제부양 효과 배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렸다. 지난해 8월 내수 부진을 들어 15개월 만의 금리 인하를 단행한 금통위는 그해 10월과 올해 3월 금리를 재차 내려 초유의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은 상황에서 석 달 만에 다시 인하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우리 경제의 아킬레스건인 ...
2015.06.11 11:03
[사설]해외건설 7000억달러 쾌거, 제2도약 준비할 때
국내 건설회사의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이 10일로 7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965년 현대건설이 처음으로 태국 고속도로 공사를 따내며 첫 발을 내디딘지 반세기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지금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일자리 부족 등으로 저성장이 장기화되고, 믿었던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큰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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