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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 요금 성지’ 춘향제 물가 잡았다 “역시 백종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과거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됐던 춘향제 물가를 잠재웠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지난 10일 개막한 제94회 남원 춘향제 후기들이 올라와 메뉴 가격들이 공개됐다. 한 누리꾼은 “직화구이 치킨 한 마리 1만5000원, 장작불로 조리하는데 맛이 괜찮았다”며...
2024.05.12 10:20
“외국 의사 수입? 국민 무시하나” 복지부 입법예고에 ‘무더기’ 반대표
의료 공백을 메우고자 외국 의사를 도입한다는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에 ‘무더기’ 반대표가 쏠렸다. 12일 보건복지부·국민권익위원회·국민참여입법센터 등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복지부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입법예고 공지에는 1079건의 의견이 달렸다. 이...
2024.05.12 10:19
인천항 갑문 준공 50주년… 수출입 화물 관문 역할 ‘톡톡’
인천항 갑문이 준공 50주년이 됐다. 인천항 갑문은 1974년 5월 10일 아시아 최대로 건설됐고 건설 당시 세계 6번째 규모이다. 건설 당시 인천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최대 10m에 달해 항만 개발에 지리적으로 불리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365일 24시간 일정 수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갑문시설로 구축했다. 갑문 건설로 인...
2024.05.12 10:19
“소고기 대신 오돌뼈, 치킨은 냉동제품으로” [저가전성시대]
“소고기 대신 오돌뼈를 사고, 그릭요거트도 직접 만들어 먹어요. 그래도 지난달 카드 내역 중 식비 지출이 절반을 넘었네요.” 수도권에서 혼자 거주하는 30대 대학생 최씨는 요즘 매 끼니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고민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외식을 할 엄두를 못 내 집밥을 선호하지만, 식재료 가격이 오르면...
2024.05.12 10:10
“우리 아이 의대 보낼 수 있나요?” 2000명 증원 답답함에 학부모 1000명이 몰렸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주말 사이 열린 경인권 대학의 의약학·첨단학과 입학설명회에 1000명 이상이 몰렸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의대 입학정원이 확정되지 않아 증원을 ‘가정’해 수험전략을 짜야 하는 상황이...
2024.05.12 10:10
대형사도 ‘수주 가뭄’ 못 피했다…1분기 국내 건설수주 28% 감소 [부동산360]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 부문의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줄면서 대형 업체들도 국내 시장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22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발주처별로 보면 민...
2024.05.12 10:08
인천시, 자유·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 규제 완화
인천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 규제 완화가 추진된다.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 운영을 통해 앞으로 규제 실효성과 개선방안을 ...
2024.05.12 10:05
“농가에 자양강장제 사 가고 새참 먹었죠”…고물가 속 반값 채소, 이렇게 가능했다 [저가전성시대]
“매일 농가 대표 회장님한테 안부 전화했죠. 갈 때마다 자양강장제 음료 사 가서 에너지도 드리고, 믹스커피도 마시며 말동무가 돼 드렸답니다. 수확철에는 밭에 가서 일손 돕고 새참도 먹고요. 그렇게 탄생한 게 ‘990원 상추’입니다. ” (최우택 이마트 상추 바이어) 고물가 속 마트·편의점...
2024.05.12 10:01
“손주 내심 기대하시는데 집이 가장 급해요!” 맞벌이부부 딩크가 늘어나는 이유
젊은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 이상은 자녀가 없는 ‘딩크’(Double Income No Kids·맞벌이 무자녀 부부)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노동연구원의 ‘지난 10년 무자녀 부부의 특성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
2024.05.12 10:01
가맹 창업 인바운드 급증… ‘프리미엄’으로 차별화, ‘작심’ 스터디카페
고층 건물 건물주, 상가주 창업 ↑ ’업계 1위’ 입지 영향력 강화 국내 독서실 스터디카페 1위 브랜드 ‘작심’의 전국 신규 출점률이 높아지며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업계 경쟁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작심’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차...
2024.05.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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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의 ‘덫’에 걸린 네이버…라인야후 사태, 결국 ‘正義’의 승리(?)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사실 큰 그림은 5년전 소프트뱅크가 그린 것으로 보인다. 2019년까지 네이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