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정치
경제
사회
국제
IT/과학
생활/문화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지역뉴스
호남취재본부
대구&경북
PR Newswire
Special Section
D;Con
HeMil(밀리터리)
기획기사
H.Insight
Global Insight
오운완(운세/사주)
●
실시간 뉴스
기획기사
신문구독
뉴스레터
컬쳐
“20대 사람통장을 만들어라”
“1992년 8월 한ㆍ중 수교 직후인 12월 마지막 날, 나는 중국으로 가는 배를 탔다. 어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아끼던 닷 돈짜리 호랑이 금반지를 비상시에 쓰라며 내 손가락에 끼워주셨다. (…) 중국으로 배낭 하나 둘러메고 팬티 속에 달러 주머니를 차고 중국어 한마디 못하는 채로 떠났다.”‘베이징대 한국인 유학생...
2011.10.28 07:58
홍역앓듯 시를 앓은 여자
[북데일리] 여기 시를 사랑하여 시를 쓰고 싶은 여자가 들려주는 시가 있다.보그 코리아 10년차 에디터 김지수의 (페이지원. 2011)가 그것이다. 책엔 그가 선택한 50편의 시와 일상이 담겼다. 그러니까 그녀의 일상엔 언제나 시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시를 앓고 있었다. 지독하게 시를 사랑하고 있었던 거다...
2011.10.27 15:23
프랑스에서 발견한 뜻밖의 낙서
[북데일리]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살면서 그 이유를 아이에게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을 설명할 수 있는 반가운 책을 만났다. 제 11회 문학동네어린이상 수상작인 (문학동네, 2010)가 그것이다. 동화는 프랑스 ‘뚜르’라는 지방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다. 주인공 봉주는 아빠의 직장 때문에 프랑스...
2011.10.27 15:21
미국은 싫어, 유럽에 가고파
(부키. 2011)에 대한 리뷰다. 정치경제학적 관점과 서술은 어렵다. 그러나 이 책은 부드럽고 재미있다. ‘인간의 얼굴’이란 다름 아닌 저자의 관점과 글쓰기 방식을 대표하는 말이다. 한편으로 이 책의 주제를 상징하기도 한다. 즉, 미국과 유럽의 ‘복지’ 문제를 다뤘다. 복지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목표를 추구하지 않는...
2011.10.27 15:18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직접 채집한 실화…원고 쓴뒤 주인공에 보여줘
2000년 출간된 ‘연탄길’은 현재 400만부가 팔렸다. 총 세 권으로 한 권에 40~50편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모두 실화다. 작가가 노량진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때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얘기도 있고,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가 들은 얘기 등 일일이 발품을 팔아 채집한 것이다. 작가는 원고를 써서 이야기의 주인공에...
2011.10.27 11:30
치유의 작가 이철환
수많은 독자에 감동 전한 ‘연탄길’하지만 그에게 ‘연탄길’은 증오·후회의 대상수없이 죽음의 너머를 바라보게 했다는데…방에 들어서자 벽면 가득 붙여놓은 노트 낱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빨간 색연필, 파랑ㆍ초록ㆍ까만색 펜으로 그때 그때 생각난 듯 적어놓은 일정치 않은 글이 벽을 바르다시피했다....
2011.10.27 11:29
“발레의 새 언어 배우는 느낌…관객들도 카메라 줌인아웃하듯 봐주셨으면”
마이요가 ‘줄리엣을 위한 작품’이라고 했던 것처럼, 줄리엣의 비중이 매우 크다. 이번 줄리엣 역은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지영(33·사진)과 김주원(34)이 나눠맡는다. 27일, 29일(낮), 30일 무대에서 김주원표 줄리엣, 28일과 29일 무대는 김지영의 줄리엣을 볼 수 있다. 로미오는 수석무용수 이동훈과 스페인...
2011.10.27 10:59
사랑 그 자체, 줄리엣…
발레가 딱딱한 형식의 틀을 깼다. 불필요하고 과장된 몸짓을 버리고, 친밀한 스킨십을 더했다. 몸짓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하다. 안무가인 마이요가 ‘포스트 클래식 발레’라고 칭한 이유다. 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로지 사랑에 집중하고, 사랑을 위해 끝까지 내달린다. 작품은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도...
2011.10.27 10:56
줄리엣 역 김지영 “말하듯 자연스런 감정 표현…”
마이요가 ‘줄리엣을 위한 작품’이라고 했던 것처럼, 줄리엣의 비중이 매우 크다. 이번 줄리엣 역은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김지영(33)과 김주원(34)이 나눠맡는다. 27일, 29일(낮), 30일 무대에서 김주원표 줄리엣, 28일과 29일 무대는 김지영의 줄리엣을 볼 수 있다. 로미오는 수석무용수 이동훈과 스페인 출신의 무용...
2011.10.27 07:34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과 로미오!’
발레가 딱딱한 형식의 틀을 깼다. 불필요하고 과장된 몸짓을 버리고, 친밀한 스킨십을 더했다. 몸짓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하다. 안무가인 마이요가 ‘포스트 클래식 발레’라고 칭한 이유다.셰익스피어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로지 사랑에 집중하고, 사랑을 위해 끝까지 내달린다. 작품은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도...
2011.10.27 07:32
5081
5082
5083
5084
5085
5086
5087
5088
5089
5090
많이 본 정보
연재 기사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양가가 평당 90만원 떨어졌다…없어 못팔던 서울 아파트에 무슨일이? [부동산360]
지난달 서울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오르며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소폭 올랐다. 1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04만3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전월(㎡당 1331만5000원)과 비교해 2.04% 하락, 전년 동월(㎡당 963만5000원) 대비로는 35.37% 상승한 금액이다. 이를 3.3㎡(평)당으로 환산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