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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제이드가든,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GIY) 개설
한화호텔&리조트(대표 홍원기)의 수목원 제이드가든이 2014 가드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2014 가드닝 프로그램(Gardenig It Yourself)은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선착순(30명) 마감한다.전문가드너가 교육자로 나서는 이번 프로그램의 교육비는 20만원이며, 가드닝 프로그램 ...
2014.04.10 09:45
해피하우스, ‘COOL grammar 중학 영문법’ 시리즈 완간
영어교육출판사 해피하우스(Happy House)가 중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문법 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COOL grammar 중학 영문법’ 시리즈를 출간했다.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문제가 실려 있어, 학원에서 기초 영문법을 가르치는 강사나 스스로 학교 내신을 관리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
2014.04.10 09:41
소나무와 어우러진 성덕왕릉…배병우 사진전
국립경주박물관은 (사)경주박물관회로부터 배병우(1950~) 작가의 사진 작품 3점을 증여받아 상설전시관인 신라역사관과 신라미술관에서 지난 8일부터 일반에 공개중이다. 신라역사관 중앙홀에 ‘경주 서악동 능묘군’과 ‘흥덕왕릉의 석인상과 소나무’ 등 2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데, 중앙홀 한 가운데 전시되어 있는 성...
2014.04.10 08:24
<새책> 탈북자 3인의 실존적 번민…전수찬의 ‘수치’
많은 사람들이 수치심을 인간과 짐승 사이를 구분하는 잣대로 삼는다. 역사 이래 수치를 모르는 사람은 지탄의 대상이었다. 중국 남송의 충신 악비(岳飛ㆍ1103~1141)를 모함해 죽인 매국노 진회(秦檜ㆍ1090~1155)는 100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악비의 사당 앞에 무릎 꿇고 있는 동상으로 남아 사죄하고 있다. 중국 후한 말...
2014.04.10 08:19
<새책> 옛 선비들어 어릴 적 지은 한시 이야기
허경진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옛사람들이 어린 시절 지은 한시 40여 편을 가려 뽑아 짧은 이야기를 덧붙여 ‘옛 선비들이 어릴 적 지은 한시 이야기’로 엮었다.조선 선조 대에 영의정을 지낸 이산해는 밤톨 속 밤알들을 형제로 묘사한 시를 지었다. 조선 중기의 문신 구봉서는 오성 대감 이항복의 집 연꽃을 땄다가 혼쭐이...
2014.04.10 08:17
독초,약초 구분법…봄나물 원추리 먹다 104명 병원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03년부터 2009년까지 6년 간 동식물 등 자연독에 의한 식중독 보고를 분석한 결과, 사고 18건에 환자 수는 231명이었다. 이 중 식물에 의한 사고는 11건에 환자 수는 211명, 동물에 의한 사고는 7건에 환자 수는 20명이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피해자를 낸 식물은 봄철나물로 흔히 먹는 원추리로 2...
2014.04.10 08:06
런던도서전, 출판 문화 세계화 통한 한류 다지기 보여주다
“내가 먼저 읽은 뒤 손자들에게 꼭 이 책을 직접 읽어주고 싶습니다.”지난 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 2014 런던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장. 전시장 한복판에 마련된 주빈국 전시관에 영국의 찰스 왕세자의 부인인 카밀라 콘월(66) 공작부인이 찾아와 ‘마당을 나온 암탉’...
2014.04.10 06:24
잠든 감성을 깨우는 테크놀로지…트로이카展
그것은 CD플레이어가 내는 음악 소리가 아니다. CD플레이어 그 자체가 내는 전자기장의 소리다. 막 용도폐기 된 것 같은 형광등, TV모니터, 야마하 키보드, 블랙베리 핸드폰 등이 전선과 함께 얽히고 설켜 제각각의 전자기장을 내고, 회전하는 특수 마이크가 그 전자기장의 파열음을 과장되게 증폭시킨다. 본연의 기능을 상...
2014.04.09 17:39
안개 속에 숨은 ‘매’의 기운
먹구름이 몰린 것 같은, 무채색의 안개가 자욱한 느낌의 추상이다. 한 발 떨어져 보니 그 구름같은 형상위로 ‘매’가 보인다. 고개를 뒤로 돌린 매는 날카로운 부리로 깃털을 정리하는 것일까 아니면 예리한 눈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것일까. 세로 3 미터, 가로 5 미터에 이르는 대작이라 형상이 한 눈에 들어오진 않는다...
2014.04.09 16:27
고은 시인, 4월 30일 런던서 시낭송회 개최…노벨문학상 향해 한발
고은 시인이 다음 달 30일 영국 런던 빅토리아앨버트 박물관에서 시낭송회를 연다.출판사 창비 측은 “고은 시인의 황금화관상(Golden Wreath) 수상 소식이 알려진 후 해외 문화 관련 기관에서 잇따라 시인을 초청했다”며 “런던 시낭송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되며 박물관 행사에는 런던에서 활동하는 현지 주요 문인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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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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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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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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