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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헤럴드디자인포럼] 마르티노 감페르, 100일간 손 가는대로 해체·재결합…100개의 의자 하나하나 ‘예술’이 앉다
1971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다. 빈 응용미술학교와 영국 왕립예술학교에서 조소와 디자인을 공부했다. 현재는 런던을 거점으로 개인 작품활동과 패션ㆍ가구브랜드와의 콜라보 작업 등을 하고 있으며, 영국 왕립 예술학교에서 지도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디자인 뮤지엄에...
2018.09.05 11:26
68.4% 우리 사회에 인문이 필요하다
나이, 소득 높아질 수록 관심 높아정보기술과 생명공학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으로 가치관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삶의 가치를 성찰하는 인문정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과 함께 인문정신문화 실태조사를 실...
2018.09.05 09:50
경주 황용사에서 투조 금동귀면 첫 출토
경주 황용사에서 발굴된 투조 금동귀면 경주 동대봉산 절골의 황용사에서 투조 금동귀면이 처음으로 출토됐다.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스님)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함께 2013년부터 전국의 (비지정)폐사지를 대상으로 ‘중요 폐사지 발굴조사사업’을 벌이던중 경주 황용사에서 이같은 성과를 얻었다.황용사는 경주...
2018.09.04 15:02
[지상갤러리] 공근혜갤러리, 첸 루오 빙 개인전
첸 루오 빙, 1802, 21×21cmⓒChen Ruo Bing, Courtesy of Gallery KONG중국 모노크롬 작가 첸 루오 빙(47)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공근혜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는 자국에서 수묵화를 전공한 뒤 독일로 떠나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서 수학했다. 서양미술의 세련된 색채와 동양의 절제미를 융합해 좋은 평가를 받고...
2018.09.04 11:23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전수천 작가 별세
전수천 작가. [제공=가나아트]‘미국 횡단 프로젝트’ 세계적 주목창작예술학교 등 후학 양성 ‘헌신’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사진ㆍ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유족측은 “2017년 12월 뇌출혈로 수술 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다섯 차례 재수술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47년 전북 정읍에...
2018.09.04 11:19
설치작가 전수천 별세…향년 71
전수천 작가 [사진제공=가나아트]초대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작가 지난 6월 주영한국문화원서 개인전 등 왕성한 활동 설치미술가 전수천 작가(사진ㆍ前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71. 유족측은 “2017년 12월 뇌출혈로 수술 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다섯 차례 재수술 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1947...
2018.09.04 10:20
[지상갤러리] 리서치&아트 갤러리, 제유성 개인전
제유성, Prototype II , 140×160cm, oil on canvas, 2018.회화작가 제유성의 개인전 ‘프로토타입Ⅱ-원형2’가 서울 카이스트(KAIST)경영대학 리서치&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엔 화려한 색체와 유기적 형태로 인간 내면세계를 표현해온 작가의 근작 20여점이 소개된다. 원초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색감은 현실이 아닌...
2018.09.03 11:34
“내 이야기가 두려웠는데 이제야 나를 바라본다”
윤석남, 자화상 Self-portrait, 2017, 한지 위에 분채, 93x137cm [제공=학고재갤러리]윤석남, 4일부터 학고재갤러리서 개인전책이 가득 찬 책장 앞에 작가가 앉았다. 책장 상단엔 가지런히 정리된 책들이, 걸터 앉은 작가의 무릎 아래엔 아끼는 미술책과 모아둔 잡지들이 쌓였다. 읽던 책과 안경을 내려놓고 화면을 응시하는...
2018.09.03 11:20
전 지구적 이슈, 난민…유럽 작가의 눈…
프란시스 알리스 ‘페인팅’, 파나마 운하지대 2008, 행위를 기록한 영상, 컬러, 사운드, 8분 30초. [제공=아트선재센터]프란시스 알리스·셰자드 다우드유럽출신 이민자 작가 첫 한국전“이민은 본능…임의로 막을수 없다”예멘인 500명 난민 수용싸고 논박한국인 고민에 작은 출구될지…우리는 난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
2018.09.03 11:19
얼큰 부대찌개, 한글, 트와이스…외국인의 한국문화 관심 확산
[사진=트와이스의 노래 ‘왓이즈러브’를 재구성한 영상]2018 국제 콘텐츠 공모전에 3만2345 건 응모 역대 최다대중문화에서 생활전반으로 한국문화 관심 확산[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한국 대중문화에 치중됐던 외국인들의 한국문화 관심이 언어와 의복, 음식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문화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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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살까말까 고민하다 1억이 올라버렸다” 꿈쩍않던 강북 집값도 뛴다 [부동산360]
#.서울 서대문구에서 ‘갈아타기’ 매물을 찾던 직장인 김씨는 눈여겨보던 단지 거래 가격이 계속 오르자 마음이 조급해졌다. 그는 “7억 후반대 호가였던 아파트 매물의 같은 평형이 며칠 새 9억원에 팔렸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마음이 급해져 일단 계약금을 넣었는데, 요즘 분위기를 보면 1년만 먼저 샀어도 앉아서 1억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자 고가 단지가 몰린 강남에 이어 강북에서도 상승 거래가 잇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