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놈, 나쁜놈 모두…해(日) 봐야죠무겁고 뻔한 세상 이야기, 놀이형식으로 재가공…뭔가를 위한 거창함 보다 관객 각자의 선업(善業)쌓는 기회됐으면…
무겁고 뻔한 세상 이야기, 놀이형식으로 재가공…뭔가를 위한 거창함 보다 관객 각자의 선업(善業)쌓는 기회됐으면…극작가 겸 연출가인 고선웅(48ㆍ극단 마방진 대표)을 다시 만나기로 한 건 순전히 그가 ‘011’로 시작하는 2G폰을 쓰고 있기 때문이었다. 지난해 국립극단과 처음 협업한 작품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