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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터카, 현대차와 손잡고 전기차 보급…제주서 아이오닉 EV 30대 운영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롯데렌터카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제주도 전기차 보급에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올해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30대를 제주에서 운영한다.

롯데렌탈의 렌터카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렌터카)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해, 현대차와 전기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30년까지 전기차를 100% 보급해 제주도를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으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계획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연내 총 30대의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제주도에서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아이오닉 일렉트릭 1호부터 20호 차량(민간보급 제외)을 우선 도입해 운영한다.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을 활용하는 100% 친환경차다.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가 구동된다.

롯데렌탈 대표 표현명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롯데렌터카는 보다 많은 분들이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제조사, 서비스 사업자가 함께 전기차 저변 확대 및 친환경 정책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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