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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홀릭> 새롭게 재해석한 강변 풍경
자동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서울 한강변의 풍경이다. 저 멀리 서울을 에워싼 높은 산들이 보이고, 크고 작은 건물과 소음방지벽이 보인다. 그런데 좀 낯설다. 건축물 사이로 거대한 녹색식물이 꿈틀거리고, 강 위에는 녹색의 큐브들이 인공섬을 이루고 있다. 레이저광선을 쏜 듯한 초현실적 무지개며, 아슬...
2014.01.21 11:10
인문학, 팝페라 무대에 서다
팝페라테너 주세페김과 소프라노 구미꼬김으로 구성된 팝페라그룹 듀오아임이 다음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우스 한국문화의 집에서 팝페라콘서트 ‘말의 꿈-아리랑에서 아리랑까지’를 개최한다. 한국의 문학, 역사, 철학 등을 창작 아리랑을 비롯한 크로스오버 팝페라에 담아낼 예정이다.듀오아임은 1998년 이탈리아 유학 중...
2014.01.21 11:06
<이영란 선임기자의 art&아트> 명작에 가리어…기억에서 사라질 뻔한 숨은 진주들
평론가 정준모씨 근대미술 분석서 출간한국미술사 수놓은 91명작품 108점 수록일품주의에 쏠린 한국미술계에 ‘쓴소리’“그림은 시대의 거울이자 역사의 증인역사속 묻혀버린 작품찾아 전국 누볐다”“한국 미술계는 유명작가만 좇는 일품주의가 문제입니다.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물론 중요한 작가죠. 하지만 모두들 스타...
2014.01.21 11:03
부업과 본업 사이 ‘예술’을 찾은 작가들…
“왜 우리는 돈이 없지?” 젊은 예술가와 큐레이터가 만나면 늘 하는 이야기다. 그렇다. 예술가는 늘 배고픈 직업이다.‘88만원 세대’ 예술가라는 것이 오히려 진부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젊은 예술가가 배불렀던 적이 역사를 통틀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생활을 위해 부업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2014.01.21 11:03
‘국민남편’ 유준상, 프랑켄슈타인 된다
올해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베일이 한꺼풀 벗겨졌다.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은 지난 20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원작의 뼈대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바꿨다.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프랑켄슈타인은 ‘삼총사’ ‘잭더리퍼’ 등을 만든 왕용범 연출...
2014.01.21 10:48
돌출입, 꼭 양악수술만이 답일까?
- 돌출입, 개인의 돌출 정도 및 턱과 치아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 상이 마음대로 웃을 수도, 그렇다고 멍한 무표정으로 있을 수도 없는 얼굴이 있다. 바로 돌출입인 경우다. 환하게 웃으면 과하게 드러나는 선홍빛 잇몸이 거슬리고, 그렇다고 얌전히 입을 다물고 있으면 마치 화난 사람처럼 표정이 굳어 보이기 때문이다....
2014.01.21 10:15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2014 설패키지 ‘달려라 말(馬) 패키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달려라 말(馬) 패키지’를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선보인다. 차례를 치른 후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패키지는 말발굽 모양의 쿠키와 말 인형 등 청마의 해를 기념할 수 있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총 두 가지 종류...
2014.01.21 10:10
애플트리김약사네 ‘건강과 부자’ 기원 설선물 보따리 ‘풍성'
건강보조식품 쇼핑몰 애플트리김약사네(www.i-appletree.com)가 설선물로 효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애플트리김약사네는 2014년 설을 앞두고 ‘건강과 부자’의 소원을 기원하며 가족건강을 위한 정성스런 선물 보따리를 챙겼다고 밝혔다. 가격도 대폭 인하했다.애플트리김약사네가 이번에 특별히 준비한 ‘비타민 스토...
2014.01.21 10:01
<새책> 시가 있는 밥상
오인태 시인이 첫 번째 에세이집 ‘시가 있는 밥상’을 출간했다.저자는 지난 1991년 문예지 ‘녹두꽃’ 추천으로 등단한 뒤 시집 ‘그곳인들 바람 불지 않겠나’ ‘혼자 먹는 밥’ ‘등뒤의 사랑’ ‘아버지의 집’ ‘별을 의심하다’ 등과 동시집 ‘돌멩이가 따뜻해졌다’를 펴낸 바 있다. 저자는 창작 활동과 더불어 페이...
2014.01.21 09:57
쪼그려 앉아 걸레질 무릎에 관절에 치명적
서양의 입식 문화와 달리 우리나라는 좌식 문화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관절염의 발생 빈도가 더욱 높다.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유난히 무릎을 구부리는 동작이 많다. 밥상에서의 식사, 방석에 앉기, 양반다리, 온돌방 생활, 재래식 화장실 사용 등의 생활 습관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준다. 또한, 무릎을 땅에 대고 물걸레질을...
2014.0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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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