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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투기의혹, 서울 도심 공급사업은 믿을 수 있나…고민 깊어진 정부 [부동산36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되면서 LH가 주축이 된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 사업의 추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사업 후보지를 우선 발표하고, 이후 ‘공직자 부동산거래 사전신고제’ 등이 도입되면 투기 의심사례를 솎아내 수사의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공급대책을 차질...
2021.03.24 10:38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에 김수상 항공정책관 임명
국토교통부는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수상 항공정책관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수상 실장은 물류정책관, 토지정책관을 거쳐 최근까지 항공정책관으로 일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사회에 입문했다. 앞서 김흥진 전 주택토지실장이 지난...
2021.03.23 17:43
작년 대중교통 이용 27%↓…“코로나19로 외출 줄인 영향”
지난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량이 전년보다 27%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 탓에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출·퇴근 외에 불필요한 외출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교통카드 빅데이터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2021.03.23 13:49
GH(경기주택도시공사)·철도공사 직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겸직 논란
공기업 직원 신분으로 겸직 신고를 하지 않고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임원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영리 활동을 할 수 없는 공기업 직원이 입주자 대표 등에 올라 용역사업 발주, 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이권 사업에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공적인...
2021.03.23 11:45
한지붕 두 사장·사명 갈등 ‘혼돈의 LX’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갑질 논란’으로 해임됐던 사장이 불복 소송에서 승소한 뒤 복귀하면서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았다. 밖으로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사 LX홀딩스와 사명을 놓고 법적 다툼을 예...
2021.03.23 11:27
아파트값 ‘한풀 꺾인’ 상승세...정부는 2·4대책 효과 ‘안정’이라는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제 3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2·4대책을 언급하며 “(시장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부동산 시장 안정은 물론이고 내 집 마련을 위해 기다려온 서민의 기대를 저버리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며 “2·4공급 대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
2021.03.23 11:1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오피스텔 내달 분양
현대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 총 369실 규모로 공급된다. 지상 3∼20층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8㎡ 72실, 57㎡ 36실, 59㎡ 126실, 78...
2021.03.23 11:04
‘한 지붕 두 사장’, ‘사명 갈등’…혼돈의 LX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갑질 논란’으로 해임됐던 사장이 불복 소송에서 승소한 뒤 복귀하면서 ‘한 지붕 두 사장’ 체제를 맞았다. 밖으로는 LG그룹에서 계열 분리한 신설 지주사 LX홀딩스와 사명을 놓고 법적 다툼을 예...
2021.03.23 10:39
“5~10년 뒤를 어찌알까”…투기가 된 ‘사전청약’ [부동산360]
우리나라에서 아파트 청약은 ‘선물’ 거래와 비슷하다. 미래 약속한 날에 특정한 가격에 사기로 계약하는 게 선물이기 때문이다. 청약은 아직 지어지지도 않은 주택을 견본주택만 보고 특정한 가격(분양가)에 사기로 미리 계약을 하는 행위다. 2~3년 후 입주 때, 주변 집값이 많이 올라가면 잘 한 선물 투자다. ...
2021.03.23 10:25
집으로 번진 투기의혹 ‘또 다른 뇌관’
공직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주택 투기 의혹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3기 신도시 수혜 지역에서 아파트·빌라 등 주택을 거래한 공직자가 대거 적발됐기 때문이다. 정부 전수조사 결과 3기 신도시 개발지구와 인접 지역에 주택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 공기업 직원은 237명으로 드러났고, 최근 이들의...
2021.03.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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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헬조선’·‘헬교육’ 피해 미국으로 우르르…미국 집주인되는 한국인 [부동산360]
“가장 많은 상담은 아이들 교육 때문입니다. 미국의 집을 구매한 뒤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려 아이들의 학자금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환율까지 오르다 보니 환헤지의 개념으로도 미국 부동산을 구입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국내 많은 자산가들이 미국 부동산을 아이교육과 대한민국의 높은 세금 때문에 구입하고 있다”면서 그 숫자가 최근 빠르게 늘어나 연예인부터 기업가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어태수
부동산360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