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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韓 정치, 라이벌 몰락에 전념"… 민주주의 순위 16→24 하락
한국의 민주주의 성숙도가 전 세계 167개국 중 16위에서 24위로 8계단 하락했다는 조사가 나왔다. 영국 시사주간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2'(Democracy Incex 2022)에서 한국은 24위에 올랐다. 전년 16위보...
2023.02.02 21:41
물가 상승률 10% 넘은 영국…기준금리 또 올렸다 [종합]
영국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며 10회 연속 인상 기록을 세웠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2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예상대로 연 4%로, 0.5%포인트 인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미국 연준은 금리인상 폭을 0.25%포인트로 축소했지만...
2023.02.02 21:40
한국보다 출산율 높은 日인데…“경제보다 저출산이 더 문제”
“차원이 다른 저출산 대책”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올해 주요 현안으로 제시한 이 말을 둘러싸고, 일본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본의 출산율 저하 속도가 예상보다 매우 빨라지면서, 연초부터 저출산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합계 출산율은 1.3명으로 한국은 이보다도 크게 떨...
2023.02.02 21:27
[1보] 영국 기준금리 연 4.0%로 0.5%p 올려…10회 연속 인상
[1보] 영국 기준금리 연 4.0%로 0.5%p 올려…10회 연속 인상
2023.02.02 21:26
“그간 수고했어” 마지막 보잉 747, 평소와 다르게 날았다
5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미국 보잉사의 747 항공기가 깜찍하면서도 화려한 고별 행사를 치렀다. 747 항공기는 본격적인 장거리 항공 여행의 길을 연, 현대 한공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기종이다. 항공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마지막 보잉 747 기체(5Y747)는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주 페...
2023.02.02 19:42
"올핸 여자, 내년엔 남자할래" 선언만으로 성별 바꿔주는 핀란드
핀란드에서 트랜스젠더가 자신의 성 정체성을 선언하는 것만으로도 이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법안이 이날 의회에서 찬성 113 대 반대 69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18세 이상의 핀란드인은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는 것만으로 자신의 권리를 인정받을...
2023.02.02 19:05
“50만장 항공권 쏩니다, 홍콩서 만나요” 존 리 장관의 파격 발표
“세계 관광객들에게 항공권 50만 장을 무료로 제공하겠습니다. 아마 세계 최대 환영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2일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헬로 홍콩’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억 홍콩달러(약 3117억원) 규모로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약 3000억원 규모의 ...
2023.02.02 18:00
“한국·일본인들 마스크 왜 안 벗나 분석해봤다” 외신도 궁금했다
지난달 30일부터 병원·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지난해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이은 추가 조치다. 하지만 여전히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쓰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불편한 마스크를 이제 벗어도 된다는데 왜 아직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2023.02.02 16:23
미스 러시아 “호텔 주소 노출되자 우크라인들이 협박, 폭력 위협도”
러시아 대표로 지난달 열린 71회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나선 안나 린니코바가 대회 기간 우크라이나인들에게 계속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인사이더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린니코바는 러시아 매체인 이브닝 모스크바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협박...
2023.02.02 16:12
“두어번의 금리인상 더 필요”…시장 환호 왜[FOMC]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하며 내놓은 성명을 두고 시장은 상반기 내 금리인상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환호하는 분위기다. 이날 파월 의장은 성명에서 일단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물가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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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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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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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