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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태국 경찰에 금품 뜯긴 대만 여배우, 결국 사과 받아내…‘상대 잘못 골랐다!’
태국 방콕을 관광하던 대만 여배우가 현지 경찰에 금품을 갈취 당한 사건이 결국 태국 경찰총장의 대국민 사과로 마무리됐다. 31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AP 등에 따르면 담롱삭 끼티프라팟 태국 경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대만 여배우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경찰관 7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잘...
2023.02.01 11:05
임금마저 식고 있다…“美 연준 금리 인상 반환점 돌아”
미국의 임금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상 사이클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던 노동 시장 과열까지 완화될 기미를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란 시장의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31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해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 조정 기...
2023.02.01 10:45
유엔 전문가 “러 와그너 용병, 아프리카 말리서 전쟁범죄 정황”
러시아의 민간 용병회사 ‘와그너 그룹’이 서아프리카 말리에서 현지 군대와 함께 전쟁범죄와 인권침해 행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3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와그너 그룹을 조사해온 유엔 인권이사회 전문가들은 이날 성명에서 “말리군과 이들의 동...
2023.02.01 10:38
우크라 전쟁으로 20만명 사상...러 사망자 많아
11개월 가량 이어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으로 양측에서 20만 명에 달하는 군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사망자는 압도적으로 러시아가 많았다. 영국 일간 가디언이 익명을 요구한 서방측 관리를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사상자가 20만 명에 달하며, 양측의 사상자 규모는 비...
2023.02.01 10:35
외인들 1월에만 中 주식 25조원 담았다…경기 호전 기대 [中으로 돈 몰린다]
지난해 중국을 외면했던 글로벌 자금이 다시 중국을 향하고 있다. 1월 한달에만 외국인이 중국 증시에서 쓸어 담은 주식이 지난해 연간 순매수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경기가 코로나 19 방역 완화 대전환에 따른 혼란에서 벗어나 반등하자, 돈냄새에 민감한 시장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중국 국가통계...
2023.02.01 10:34
日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 -3.1%…팬데믹 이후 최대 감소
일본의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해 4분기 산업생산이 이전 분기보다 3.1% 줄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의 경우 보일러와 정밀측정기기 등의 부진으로 이전 달보다 0.1% 감소...
2023.02.01 10:09
“외자 진출에 최선”…中 도시들 친외자·친기업 선언[中으로 돈 몰린다]
“글로벌 투자 유치와 협력을 위해 올해 최선을 다하겠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중국에서 지방정부들도 외자 유치와 내수 활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를 기점으로 소비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 활성화 정책이 속속 나오고 있다. 1일 홍...
2023.02.01 09:54
“개혁한다더니”…사우디 빈살만 득세 후 사형 2배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개혁을 앞세운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의 득세 이후 사형 집행은 오히려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우디 인권단체 사형집행취소(Reprieve), 유럽사우디인권기구(ESOHR)는 31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 ‘학살과 거짓말: 무함마드 빈살만의 사형 왕국’을 통해 이 같은 추세를 지적했다...
2023.02.01 09:39
"나 죽으면 누가 올까?"…'가짜 장례식'한 브라질 남성
한 브라질 60대 남성이 거짓으로 자신의 죽음을 알려 주변인들의 질타를 받았다. 31일(현지시간) 중남미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바우타자르 레무스(60)라는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지난달 중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상파울루 한 병원 입구 사진과 함께 마치 자신이 입원한 것 같은 게시물을 올렸다. 이어 지난달 17일 그는...
2023.02.01 09:34
“나 닮은 그 여자, 나 대신 죽였다” SNS ‘도플갱어’ 살해한 20대女 왜?
독일의 20대 여성이 자신과 닮은 여성을 살해해 자신의 죽음으로 위장하려 한 사건이 벌어졌다. 영국 가디언과 AFP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 수사당국은 이라크계 독일인 미용사인 샤라반 K(23)을 이같은 혐의로 검거해 수사 중이다. 당국은 샤라반이 작년 8월 가정 내 불화를 피해 잠적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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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