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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서한에 소송까지…BBC ‘성차별 임금’에 女방송인 뿔났다
-女 출연자 40여명 공개서한 띄워-일각에선 ‘임금 성차별’ 소송 준비 영국 공영방송 BBC가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방송인 가운데 15만 파운드(약 2억 1830만원)가 넘는 보수를 받은 고소득 방송인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임금 성차별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여성 출연자 40여명이 BBC 사장에 공개서한을 띄웠으며, 몇...
2017.07.24 12:40
“사면 고려한적 없다”…백악관 긴급진화
-셀프사면 사법방해죄 직결 가능성-새 공보국장 “러게이트는 의혹일뿐 누구도 사면할 필요없다”‘러시아 스캔들’로 사면초가에 처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셀프 사면’ 발언 논란이 번지자, 백악관이 재빨리 뒷수습에 나섰다. 특검의 수사가 트럼프의 최측근을 정조준하자 다급해진 그의 실언(失言)이 정치권, 법...
2017.07.24 12:01
베네수엘라 反마두로 시위 격화일로
정부 “개헌 강행”vs 野 “총파업”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ㆍ반(反)정부 시위대 간 갈등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야권이 정부의 제헌의회 선거를 저지하기 위해 48시간 총파업 등을 예고한 가운데,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제헌의회 선거를 30일 강행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이날 ...
2017.07.24 12:00
안팎으로 발목 잡힌 차이나머니…中기업 M&A 급감
WSJ “시진핑 국부유출 통제”美도 최소 5건 인수합병 제동중국 금융당국이 주요 대기업의 국외 인수ㆍ합병(M&A)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중국 자본에 대한 문턱을 높이는 가운데 중국 정부에서도 과도한 자본 유출을 통제하면서 ‘차이나머니’의 국외 M&A 규모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23일...
2017.07.24 12:00
美 밀입국자 9명, 트럭에 갇혀 사망
트럭 내부 65도까지 치솟아이민자 인신매매 범죄 추정멕시코 국경에서 2시간 떨어진 미국 텍사스 주(州) 샌안토니오 주차장에 세워둔 트레일러에서 사망자 8명과 부상자 30명이 발견됐다. 멕시코에서 밀입국한 이민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뜨겁게 달궈진 차량 안에서 탈수와 열사병에 시달린 상태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불...
2017.07.24 12:00
[나라밖]Wi-Fi 먹통에…김샌 美 포켓몬고축제 ‘환불’소동
○…미국에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페스티벌이 최초로 열렸으나, 와이파이(Wi-Fi) 서비스 등이 말썽을 일으켜 맥빠진 대회가 됐다고 CNN 등 미국 언론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날 시카고 그랜드파크에서 열린 대회는 입장권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대회 당일 와이파이...
2017.07.24 11:11
日 아베, ‘사학스캔들’ 관련 의회 출석…“내 지위 이용한 적 없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4일 국회 중의원 예산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사학 스캔들’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가케학원 가케 고타로 이사장으로부터 (수의대 신설 관련해) 상담이나 의뢰 받은 것이 있느냐?”는 야당 의원의 질문에 “어떤 의뢰도 없었다는 것을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2017.07.24 11:10
백악관 새 공보국장 스카라무치 “정보 유출 차단할 것”
-“정보 유출 계속된다면 직원 해고할 것”-“주류 언론과 관계 맺을 것”-‘가짜 뉴스’ 지목 언론에 대해선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2기 공보팀 수장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정보 유출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스카라무치 신임 백악관 공보국장은 23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나는 사업가다....
2017.07.24 11:10
美 밀입국자 9명, 폭염 속 트럭에 갇혀 사망
-샌안토니오 38도 폭염, 트럭 내부온도 65도까지 치솟아-“이민자 인신매매 범죄 추정”멕시코 국경에서 2시간 떨어진 미국 텍사스 주(州) 샌안토니오 주차장에 세워둔 트레일러에서 사망자 8명과 부상자 30명이 발견됐다. 멕시코에서 밀입국한 이민자로 추정되는 이들은 뜨겁게 달궈진 차량 안에서 탈수와 열사병에 시달린...
2017.07.24 10:14
의자로 무장강도 제압한 스타벅스 손님 화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의자로 무장강도를 제압한 스타벅스 고객의 활약 영상이 화제다.미국의 한 50대 남성이 스타벅스 매장에 권총과 칼을 들고 침입한 무장강도를 의자로 내리친 뒤 격투 끝에 물리쳤다.23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미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에 사는 크레그 제리(58)는 집 근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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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주인 중국인 수상하네…외국인 불법 거래 이정도였다니 [부동산360]
지난 5년간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 위법의심 적발건수가 15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을 실제 거래가격과 다르게 신고하거나 계약일을 속이는 등 거짓신고 유형으로 관계기관에 조치요구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편법증여 사례가 뒤를 이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서 적발된 위법의심 사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2월~올해 7월 전국에서 누적 1516건의 외국인 부동산 거래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