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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원 세계 최고가 저택도...사우디 실세 왕세자가 주인
프랑스 파리 교외 23만㎡ 대저택반부패 개혁 이끄는 빈살만 왕세자에 정치적 타격[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세계에서 가장 비싼 대저택의 주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로 확인됐다.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년 전 약 3500억원에 팔린 대저택의 서류를 추적한 결과 이 사실을 발견했...
2017.12.17 18:49
한중 경협 정상화?...中 장쑤·산둥·광둥성 한중산업단지 승인
국무원 승인...첨단산업단지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중국 정부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이후 보류시켰던 한중 산업단지 건설을 승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정상화로 돌아섰다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7일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지난 15일자 통지문에서 장...
2017.12.17 17:21
NYT “美 정부, UFO 연구 프로젝트 진행 인정”
美 국방부 최초로 UFO 연구 인정2012년 중단됐지만, 추가 연구 정황 포착 UFO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이슈섹션]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에 대한 비밀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했다. 뉴욕타임스(NY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방부는 현재는 UFO 연구를 중단했다고...
2017.12.17 09:41
안보리, ‘예루살렘 수도인정 거부’ 결의 추진
-이르면 18일 표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거부하는 결의를 추진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인 이집트는 1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반대하는 결의안 초안을 안보리...
2017.12.17 09:30
美 캘리포니아 산불, 주(州) 재난사상 최악…서울 1.7배 태워
-12일 간 1022㎢ 전소 -완전 진화까지 3주 더 소요 전망-LA타임스 “캘리포니아주 사상 최악 재난 될듯”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머스 산불이 주(州) 재난 기록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낼 것으로 보인다.15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토머스 산불은 지난 4일 발생해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북서쪽 벤...
2017.12.16 16:25
더스틴 호프만, 16세 딸 친구 성추행 의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미 세 명의 여성으로부터 성희롱 고발을 당한 배우 더스틴 호프만(80)이 이번엔 당시 16세 고교생이던 딸의 친구를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 ‘버라이어티’ 지에 따르면, 코리 토마스 씨는 1980년 당시 호프만의 딸 카리나 씨와 친구 사이였지만, 호프만이 두 사람을 데리고 나...
2017.12.16 15:34
스마트폰으로 가르침을…‘달라이 라마’ 앱 출시
-아이폰 무료 앱 출시…여행 일정·설교 등 제공 티베트 망명정부의 정치 지도자이자 불교 수장인 달라이 라마(82)가 앱을 출시했다.달라이 라마는 지지자들이 그의 여행 일정과 설교 등 근황을 알 수 있는 아이폰 앱을 출시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달라이 라마(Dalai Lama)’라는 동명의 이 앱은 아이폰에...
2017.12.16 08:13
조선 연산군 때 태어난 최고령 상어, 512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북대서양에서 512살로 추정되는 그린란드 상어가 발견됐다. 조선시대 연산군 재임 당시 태어난 상어다.만약 이 상어의 나이가 512세라면 지금까지 발견된 척추동물 중 최고령 동물이 된다.이 상어는 살아 생전에 미국 건국, 나폴레옹 전쟁, 타이타닉호 침몰 등 역사적 사건을 모두 겪었다. 이 상어 나...
2017.12.15 22:10
‘정말 몹 쓸’ 英외과의사…수술 환자 간에 이니셜 새겼다가 ‘들통’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식 수술 중 환자의 간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겨 넣은 영국 외과의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외과의사 시몬 브렘홀(Simon Bramhallㆍ53)은 지난 2013년 2월과 8월, 환자 2명의 간에 자신의 이니셜을 새긴 혐의를 받고 있다.간, 비장, 췌장 분야의 전...
2017.12.15 15:49
日 닌텐도 품귀 현상…“중고품이 10% 이상 더 비싸”
일본 닌텐도의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품귀 현상이 계속되면서 중고품이 신품 가격을 뛰어넘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는 발매 9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품이 신품보다 10% 이상 높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 크리스...
2017.1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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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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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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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