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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지금]무게만 1072kg…세계 호박챔피언
할로윈 시즌을 앞두고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하프 문 베이에서 열린 제44회 세계호박챔피언대회서 조엘 홀랜드가 자신이 수확한 호박이 무려 2363파운드(약 1072kg) 무게로 우승하자 두 팔을 번쩍 들어 기뻐하고 있다. [하프 문 베이=AP연합뉴스]
2017.10.11 11:19
[나라밖]여성 11명 살해 ‘멕시코 살인귀’에 징역 430년 형
○…멕시코 북부 지역에서 여성 11명을 살해한 남성에게 징역 430년 형이 선고됐다고 밀레니오 등 현지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치와와 주 검찰은 법원이 이날 시우다드 후아레스 인근 지역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젊은 여성 11명을 살해한 페드로 파얀 글로리아에게 430년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2017.10.11 11:13
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성추문, 美 정계에도 불똥
-클린턴ㆍ오바마, 사건 알려진지 5일 만에 비판성명 발표-과거 와인스타인에게 각각 8000만원 육박하는 후원금 받아-팰트로ㆍ졸리 등 유명 배우도 추가 피해 폭로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할리우드 유명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의 성추문이 미 영화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그 불똥이 정계에도 튀었다. 와인스틴의 후원을...
2017.10.11 10:13
“핵폭탄 터진 것 같았다” ‘와인 메카’ 나파 산불의 충격적 기록들
-워싱턴 D.C. 3배 면적 전소…“3초 만에 축구장 하나 불태워”-“최소 13명 사망, 1500채 가옥 파손…피해 규모 수일 내 급증할 것”[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와인의 메카’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밸리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을 초토화시킨 가운데, 목격자들은 이번 산불이 거의 유례가 없는 속도로 모든...
2017.10.11 10:09
카탈루냐, 독립선언 유예…“스페인과 대화할 것”
-푸지데몬 수반, 독립선언문 서명…선포는 몇 주간 유예-“투표 따라 독립공화국 선포 권한 위임받았지만, 대화 응할 준비 돼 있어”-스페인 “분리주의자들 독립선언 수용할 수 없다”[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스페인으로부터 분리 독립을 추진하고 있는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독립선언을 유예하고 스페인 중앙정부와 대화할...
2017.10.11 09:38
카탈루냐, 독립선언 유보…“스페인 정부와 대화”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스페인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추진해 온 카탈루냐 정부가 ‘일보 후퇴’를 선택했다.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의회 연설에서 독립 선언의 유보를 제안했다. 푸지데몬 수반은 카탈루냐에서 치러진 분리독립 주민 찬반투표 결과를 언급하며 “카탈루냐는 독...
2017.10.11 08:51
‘팀킬’하는 트럼프…틸러슨에 “IQ 대결하자” 코커에겐 “꼬마”
-틸러슨 ‘멍청이’ 발언에 “IQ 테스트로 겨루자” 제안-공화 중진 코커 ‘작은 키’ 조롱까지…백악관·공화당 좌불안석-“우군과 갈등, 입법 추진과 2018년 선거에 독 될 것”[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핵심 참모 및 여당인 공화당 중진과 연일 날을 세우자, 백악관과 공화당 모두 좌불안석이다...
2017.10.11 08:38
여성 11명 살해 범인에 징역 ‘430년형’
[헤럴드경제=이슈섹션]멕시코에서 여성 10여 명을 살해한 남성에게 400년이 넘는 징역형이 선고됐다.멕시코 북부 치와와 주 법원은 10일(현지시간) 시우다드 후아레스 인근 지역에서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젊은 여성 1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페드로 파얀 글로리아에게 법원이 징역 430년을 선고했다고 전했...
2017.10.11 07:51
칠레 북부서 규모 6.3 지진…쓰나미 우려 아직 없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칠레 북부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3시32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앙은 북부 도시 아리카에서 동쪽으로 73km 떨어진 지점이며 진원의 깊이는 82km다. 태평양쓰나미경고센터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아직 없다고 전했다.onlinenews@heraldcorp.c...
2017.10.10 16:33
日법원, 후쿠시마 원전사고 국가책임 인정…“해일 예측 가능했다”
일본 법원이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관련 집단 소송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하고 손해배상을 명령하는 판결을 내렸다. 10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후쿠시마현 주민 등 약 3800여 명이 생활기반을 잃은 데 따른 정신적 고통으로 위자료 등을 요구한 집단소송에서 후쿠시마지방재판소가 국가와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
2017.10.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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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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