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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 외무상 “일본 기업 피해 미치면 조치 내놓겠다”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한국의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 중공업의 자산을 매각해 피해가 발생하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교도통신이 16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만에 하나 일본 기업에 피해가 미치는 일이 있으면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
2019.07.17 07:25
트럼프 “시간은 본질적인게 아냐…北과 결국 좋은 일 일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 “시간은 본질적인(not of the essence) 게 아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해 엄청난 진전을 이뤄냈다고 생각...
2019.07.17 07:04
트럼프의 美中 무역전쟁 성적표, 알고보니 ‘적자 장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관세를 통해 미국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정작 미국이 얻은 ‘관세 수입’의 규모가 무역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산업을 지원해주기 위해 마련한 구제자금의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벌어들인 돈보다 결국 비용이 더 큰 셈이다.뉴욕타임스...
2019.07.16 23:39
단 돈 ‘200달러’ 주고 산 아폴로 11호 달 탐사영상 경매에…예상 낙찰가 100만달러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이 담긴 필름 테입이 소더비 경매에 출품된다. 전문가들은 3개의 릴로 구성된 이 비디오테입의 가격이 100만 달러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현지시간) 착륙 장면이 담긴 원본 필름이 소더비...
2019.07.16 23:14
트럼프 "시진핑과 예전만큼 가깝지 않아"
[헤럴드경제]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재개를 앞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의 관계가 예전만 못하다고 밝혔다.15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산 제품 전시회 행사에 참석해 "나는 한때 그(시진핑...
2019.07.16 21:55
트럼프, 논란에도 재선 후원금은 ‘껑충’…2분기 1274억 모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와 그를 지원하는 위원회들이 올해 2분기 총 1억800만달러(약 1274억원)의 후원금을 모집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와 공동 후원 위원회들은 4~6월 6800만달러를 모금, 6월 말 현재 잔액이 802...
2019.07.16 15:19
“英, 금융위기 이후 경기침체 위험 최고조”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했다는 새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미 CNBC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씽크탱크 결의재단이 최근 발표한 영국 경제 건전성에 대한 불길한 평가는 다음 경기 침체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긴급한 계획...
2019.07.16 15:04
中, 홍콩 시위대 행동에…‘폭력 시위’ 규정
중국 당국이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집회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난투극을 벌인 것에 대해 ‘폭력 시위’라고 못박았다. 주요 외신의 보도가 왜곡됐다는 주장도 펴면서 불만을 드러냈다.16일 중국 외교부 측은 이번 시위와 관련한 외신 보도가 편향되고 왜곡됐다는 내용의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홍콩 특파원공...
2019.07.16 14:35
“1950년대 인종차별주의”·“역겹다”…트럼프 트윗에 세계 정치인들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유색인종 여성 하원의원들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데 대해 유럽과 캐나다 등 세계 정치인들이 충격과 반감을 표했다.1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AFP통신 등에 따르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하게 비판...
2019.07.16 14:20
식물성 고기, 맛만 보고 구별할 수 있나? 궁금하면 스웨덴 버거킹으로
맛만 보고 식물성 단백질로 만든 고기인지 알아맞힐 수 있을까? 스웨덴 버거킹이 흥미로운 메뉴를 선보였다.1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스웨덴 버거킹은 최근 식물성 고기가 들어간 버거 두 종류를 출시했다.이들은 이 버거가 기존의 버거와 맛이 똑같다면서,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식물성 고기가 들어간 버거와 ...
2019.07.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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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래미안은 안된다고?…잠실아파트 시공 조건까지 바꾸나[부동산360]
서울시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와 함께 이 근방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잠실우성1·2·3차 아파트가 시공사 선정에 나섰지만 실패했다. 재건축 조합은 입찰에 대형시공사들이 추가 참여하게 하기 위해 계약조건을 바꾸는 내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우성1·2·3차 아파트는 지난 9월 시공사 입찰공고를 냈고 최근 유찰됐다. 당초 입찰공고는 11월 29일을 마감일자로 정했지만 지난달 17일까지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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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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