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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앞에서도 대본 읽는다”…바이든이 못 끊는 ‘이 기계’, 또 뒤숭숭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비공개 소규모 행사에서조차 텔레프롬프터에 뜬 화면에 기대 연설하는 모습을 보여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좌절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WP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 장비는 항상 달고 다니는 '액세서리'라고 칭했다. 텔레...
2024.07.05 14:48
술 취한 여대생 성폭행…싱가포르서 일본인 최초 ‘태형 20대’ 선고
싱가포르 법원이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일본인 남성에게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했다. 싱가포르에서 일본인이 태형을 선고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일본인 미용사 A씨(38)에게 징역 17년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했다. 이번 선고는 싱가포르 최초로 일본...
2024.07.05 13:51
“맹견에 물려 얼굴 피투성이” 6세 여동생, 8세 오빠가 구했다…美무슨 일
미국 미시간주의 한 주택에서 6세 소녀가 맹견에게 공격을 받고 있었다. 이 상황에서 '슈퍼맨'으로 나선 건 다름 아닌 2살 많은 8세 오빠였다. 소녀는 오빠의 용기 덕에 최악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4일(현지시간) 미시간 지역 WNEM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시간주 교외의 한 주택에서 릴리언(6)이 ...
2024.07.05 13:37
영국 14년만에 노동당 집권 유력
4일(현지시각) 치러진 영국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제1야당 노동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출구조사가 현실화하면 영국 총리는 현재의 리시 수낵 보수당 대표에서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로 바뀌게 되고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된다.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방송 3사의 투표 마감 직후 공동 출구조사 결...
2024.07.05 11:37
한국인 10명 중 9명 “기후위기 직면” [데이터로 본 세상]
기상청이 최근 실시한 ‘기후위기 감시 및 예측 서비스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9명이 “한국은 현재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답했다. 설문조사는 온라인 정책 참여 공간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약 20일간 진행됐고 1706명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46.4%가 기후 변화의 영...
2024.07.05 11:22
英 총선 노동당 앞승 전망에 유럽 주식 상승·파운드화 안정
4일(현지시간) 영국 총선 결과를 앞두고 영국 등 유럽 증시가 상승세였고 파운드화는 안정세를 보였다. 총선이 치러진 영국에선 FTSE100 지수가 8241.26으로 전날보다 70.14포인트(0.86%) 상승했다. 범유럽 주요 기업의 주가를 반영하는 유로스톡스50 지수는 4987.48로 21.68포인트(0.44%) 올랐다. 프랑스에선 CAC40 지수가...
2024.07.05 11:09
영국 女교도관 수감자와 성관계…동영상 유출 ‘충격’
영국 런던 소재 교도소에서 여성 교도관이 남자 수감자와 성관계를 갖는 모습의 영상이 유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외신에 따르면 여성 교도관인 린다 드 소자 아브루(30)는 지난달 28일 공직 비리 혐의로 메트로폴리탄 경찰에 체포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아브루 교도관과 수감자 간 성관계 모습이 담긴 ...
2024.07.05 11:09
러, 스코틀랜드 위스키 관세 두배로…“서방제재에 보복”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위스키 등 증류주에 부과되는 관세를 두배로 올릴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렘린궁 소식통들은 러시아가 스코틀랜드 위스키를 포함해 ‘비우호국가의 증류주’에 대한 최저관세를 두배 정도 인상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적...
2024.07.05 10:56
혹한 악명높은 이 나라, 100년 만의 폭염에 ‘몸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가 이달 들어 기록적인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러시아 포보스 기상센터의 선임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텔레그램에서 "4일(현지시간) 기온은 올해 최고치인 32∼34도에 이를 것"이라며 "기존 7월 4일의 역대 최고 기온은 1938년의 33.7도였다"고 밝혔다. 러시아 매체...
2024.07.05 10:41
"더이상은 안 돼"…글로벌 신용평가사들, G7 재정적자 증가에 경고음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의 재정적자 증가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금융시장이 정부와 정치권에 크게 자극을 줘야 적자가 계속 늘어 가는 추세가 바뀔 것이라는 지적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4일 (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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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모레家 장녀 서민정 하정우 이웃됐다…120억 남산아파트 전액 현금으로 샀다 [부동산360]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디비전 AP팀 담당이 이태원동 고급빌라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은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이 주택은 분양가가 120억원에 달하는 신축 고급빌라로 서 담당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유튜버 하늘 등 재계 인사와 유명인들이 어퍼하우스 남산을 분양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가(家) 3세’인 서 담당은 지난 2021년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어퍼하우스 남산 1가구
부동산360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