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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라면값 들썩...또 사재기
중국 라면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캉스프(康師傅)가 4월부터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는 등 중국의 물가가 다시 들썩이면서 사재기 열풍이 불고 있다. 29일 중궈징지스바오(中國經濟時報)에 따르면 캉스푸는 다음달 1일부터 각종 사발면 제품의 가격을 14% 가량 인상한다. 캉스푸는 작년 11월1일 봉지 라면 가격을 2.2...
2011.03.29 16:02
호주 총리 컴퓨터 해킹 당해...범인 알고보니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의 이메일이 해킹당했으며 중국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29일 AFP통신이 호주 언론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시드니의 데일리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호주 정부에 길러드 총리 및 케빈 러드 외교장관, 스티븐 스미스 국방장관 등의 이메일에 누군가 접근했다고 알려줬다. 해킹은...
2011.03.29 16:01
발목이 자유자재로? ‘고무인간’ 화제!
만화 원피스에 나오는 주인공 ‘루피’ 같은 고무인간이 나타나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49세 남성인 모지스 란함 씨를 부를 때, 사람들이 “고무인간”이라고 부른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는 몸이 유연해 발을 거꾸로 돌리고 서 있는 것은 물론, 빠른 걸음으로 움직일 수도 있...
2011.03.29 14:54
이별, 꼭 뜨거운 커피 쏟은 것처럼 아파
‘총 맞은 것처럼’ 아프다는 실연의 슬픔이 과학적으로는 무릎에 커피를 쏟았을 대 느끼는 신체적 고통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실연을 당한 적이 있는 40명에게 헤어진 연인의 사진을 보여준 결과, 팔에 매우 뜨거운 것이 닿았을 때와 똑같은 뇌 부위의 자극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미...
2011.03.29 14:43
중화권 연예계 에이즈 공포, 홍콩 남자연예인 Y는 누구?
홍콩 남자 연예인 Y가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중화권 연예계가 에이즈 공포에 휩싸였다.이는 홍콩 잡지 ‘3저우칸(週刊)’이 Y가 에이즈에 걸렸다는 소문이 퍼진 후 그와 친하게 지냈던 남녀연예인들이 병원을 찾아가 에이즈 검사를 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을 일으켰다.잡지에 따르면 Y...
2011.03.29 14:28
<日대지진> 이다테서 ‘체르노빌’ 수준의 세슘 검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40㎞ 떨어진 후쿠시마현 이다테 마을에서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와 비슷한 수준의 세슘이 검출됐다. 일본내 역대 최고치다. 마이니치신문은 29일 문부과학성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40㎞ 떨어진 이다테 마을에서 26일 채취한 잡초를 분석한 결과 1㎏당 최고 287만㏃(베크렐)의...
2011.03.29 11:35
“리비아 곧 해방…카다피 망명설”
리비아가 곧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로부터 해방될 것이라고 프랑코 프라티니 이탈리아 외교장관이 28일 말했다. 프라티니 외교장관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리비아 사태 당사국 회의를 하루 앞두고 라세테TV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프라티니 장관은 “리비아는 빠르게 해방될 것이며 상황이 급박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2011.03.29 11:33
냉각수 주입하자니 오염수 유출…도쿄전력 ‘진퇴양난’
日, 美와 합동 작업팀 구축佛 원전업체 등에도 SOS“플루토늄은 연로봉서 유출심각한 사태 수습에 총력”한국에도 방사성 물질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 수습이 원전 냉각과 방사성 물질 누출 차단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또 원전 부지 토양 5곳에서...
2011.03.29 11:25
‘농산물 출하금지’ 후쿠시마 농부 자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인근 지역 농민의 자살로 비화하고 있다. ‘방사성 먹을거리’ 공포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후쿠시마 주변에서 재배되는 농산물과 유제품에 출하금지령을 내리고 섭취 자제를 권고함에 따라 이를 비관한 60대 농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 지지체 8곳은 방사능 식품 기준...
2011.03.29 11:23
日원전 작업원 고작 하루 2끼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태를 수습하고 있는 이른바 ‘결사대’ 작업원의 열악한 환경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ㆍ산케이신문 등 현지언론은 29일 원전 보안검사원의 말을 인용해 “원전 작업원들은 하루 2끼를 먹고 새우잠을 자면서 방사성 물질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교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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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집값에 놀랐다…우리 고향 대장 아파트는 어디?[부동산360]
올해 각 지역별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일까? 서울과 다르게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일부 고급 주거들의 위상은 공고한 상황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지난 6월 220억원에 손바뀜 된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 273㎡(이하 전용)다. 용산구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 등 대형평수가 많은 고급주거들이 밀집해 있으며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호재에 힘입어 올해
부동산360
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