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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장한 20대 청원경찰, 10분만에 서울아산병원서 메르스에~어떻게
20대 발병률이 낮고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 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중 서울아산병원에서 감염된 92번 환자(27)는 이 병원 응급실 입구에서 10여분간 감염자에게 노출됐다가 전염된 건장한 청년이어서 주목된다. 보건당국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청원경찰인 92번 환자는 지난달 26일 응...
2015.06.09 15:18
‘땅콩회항’ 조현아 사건 상고심 대법원 2부 배당
[헤럴드경제=법조팀]‘땅콩 회항’ 사건으로 구속기소됐다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건이 대법원 2부에 배당됐다.대법원은 9일 조 전 부사장 사건을 이상훈ㆍ김창석ㆍ조희대ㆍ박상옥 대법관으로 구성된 2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대법원 관계자는 주심 대법관은 상고이유서 제출 기간...
2015.06.09 15:15
[메르스 쇼크] 황우여 부총리 “학교 교실,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되도록 노력”
시ㆍ도교육감 긴급회의 주재…“교육부, 보건당국ㆍ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헤럴드경제(세종)=신상윤 기자]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대책과 관련, “학교는 구정물 한 방울이라도 떨어지면 못쓰게 되는 물항아리 같아서 한점의 메르스균이라도 침범하지 못하도록 더욱 격상...
2015.06.09 15:15
메르스 확산 이번 주가 고비…환자 95명, 사망 7명, 격리 2892명
[헤럴드 경제] 메르스 환자가 95명으로 늘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 9일 정례브리핑을 열어 “새로운 메르스 확진자가 8명이며 확진자 수는 모두 95명으로 늘었다”라며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등 다른 병원에서 산발적인 추가 감염이 일어났다”고 밝혔다.3명의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생겼고, 5명의...
2015.06.09 15:05
동거녀 8년간 성매매 시키고 전재산 먹튀男…덜미
[헤럴드경제]미국 교포 행세를 하면서 동거녀에게 8년간 성매매를 시킨 뒤 전 재산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5년부터 40대 동거녀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현금 2200만원과 5000만원이 든 통장 등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04년 인터넷 채팅을...
2015.06.09 15:04
대사증후군이란, “설마 나도?…진단법 살펴보니”
[헤럴드경제]대사증후군이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같이 대사 이상과 관련된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1988년 미국의 의사인 G. 리븐이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여러 위험 인자들은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해 ‘X증후군’이라는 병명으로 발표했다. 1998년에는 세계보건기구가 이를 ‘대사증후군’으로 다...
2015.06.09 14:38
메르스 휴업 학교ㆍ유치원 2199곳…전체의 10.5%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여파로 휴업하는 학교와 유치원이 2000곳을 넘어섰다.교육부는 9일 오전 9시 기준 휴업중인 학교와 유치원이 전국적으로 2199곳이라고 밝혔다.이는 전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 대학교(약 2만 800여개) 수의 10.5% 수준이다.유형별로는 유치원 682곳, 초등학교 987곳, 중학교 292곳, 고등학...
2015.06.09 14:31
‘공무원시험’ 강행? 연기? 갈팡질팡 서울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선제대응으로 주목받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의외의 복병을 만났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서울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다. 13만 수험생의 인생이 걸려있는 만큼 ‘과잉대응’으로 연기하기도, 그렇다고 메르스 유행을 그대로 방치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13일 서...
2015.06.09 14:21
‘줄줄 새는’ 국고보조금…470억원 유용 적발
[헤럴드경제=사건팀]경찰청은 상반기 ‘3대 부패비리’를 특별단속한 결과 2423명을 검거하고 이 중 혐의가 중한 69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토착·권력형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등을 3대 부패비리로 규정하고 전국의 지방청과 경찰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
2015.06.09 14:06
박원순 “시도지사회의 소집해달라“…박 대통령은
지난 6일 심야에 박원순 시장이 ”메르스에 감염된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1500명 이상이 모인 행사가 참석했는데 보건당국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도 받지 못했다“는 기자회견이후 청와대와 박 시장간 미묘한 흐름이 계속 감지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메르스를 조기퇴치하기도 의견을 모았지만 앙금이 남아있는듯 했...
2015.06.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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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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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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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