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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날씨&라이프] 최고 29℃ 초여름 더위…미세먼지는 ‘보통’
-내일 강원ㆍ경상 새벽 한떄 비소식 오늘 28일 월요일은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제주도는 낮까지, 남해안은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예...
2018.05.28 06:27
하마터면 큰일날뻔…아파트 18층서 가재도구 창밖투척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조현병을 앓는 40대가 고층 아파트에서 1시간 넘게 집안의 가재도구를 창밖으로 집어던지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다행히 밖으로 던진 물건은 아파트 화단 등으로 떨어졌지만 지나는 사람이 없어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27일 오전 10시 20분께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18층에 사는 A(49)씨가 창밖으로...
2018.05.27 22:03
‘데이트 흉기난동’ 제압 대학생 “약한 여성 해쳐 분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학생 양훈모(19)군은 25일 밤 11시10분께 고깃집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서울 양천구의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믿지 못할 장면을 목격했다. 한 편의점에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있었다.양군은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편의점 쪽에서 비명이 들리길래 처음에는 그냥 누군가 싸우나 보다 했...
2018.05.27 21:20
쌍용차 모태 '동아차' 설립 하동환 한원 명예회장 별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자동차 산업의 초석을 닦은 하동환 한원그룹 명예회장이 2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1930년 개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0대 때부터 서울 신촌의 자동차 정비공장 기술자로 일하며 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24살 때인 1954년 하동환 자동차제작소를 설립한 그는 이듬해 미군이 남기고 간 폐...
2018.05.27 21:02
길가다 날벼락!…승용차, 인도 돌진 행인 부부 중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7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갑자기 인도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길 가던 최모(43)씨 부부가 승용차에 치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최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목격자들은 “아반떼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인도 위로 올라왔다...
2018.05.27 17:47
청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 승용차서 부패 시신 발견…살해 가능성 낮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청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7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서원구의 한 아파트 주민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주변에서 “심한 악취가 난다”며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
2018.05.27 16:48
지만원, 北광수 지목 5·18 시민군에 황당한 ‘비난 카톡’
- 노블리스오블리주 실천가 붕남 지응현의 친손자 지용씨 - “반성할 줄 모르는 지만원에 화 치민다” 심정 토로[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해로 30주기를 맞이한 5·18 민주화운동 배후에 북한군이 있다고 주장한 지만원(75) 씨가 ‘광수(북한특수군)’라고 지목했던 광주시민에게 ‘비난성 카톡’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2018.05.27 15:56
인천항 화재연기 괜찮다더니…대기속 ‘복합악취’ 기준치 45배 ↑ ‘심각’
[헤럴드경제=이슈섹션] 3일간의 발생한 인천항 화물선 화재와 관련 당국의 미숙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인천시는 화재 발생 초기 매캐한 연기 때문에 두통과 매스꺼움 등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랐다. 시는 대기 질이 기준치 이내라며 우려할 바가 아니라는 입장이었으나, 화재 발생 6일만 인 오늘(...
2018.05.27 15:32
‘생지옥’ 제주 애견카페…반려견, 위탁 9시간 만에 피투성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주에서 또 반려견을 학대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견주가 애견카페에 강아지를 맡긴지 9시간 만에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된 것. 이로 인해 온라인 공간상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위키트리에 제보된 사연에 따르면 지난 25일 견주 A씨는 결혼식 때문에 제...
2018.05.27 14:14
오피스텔 경비 2명 살해한 20대…경찰 찾아가 자수
-경찰, 범행 동기 확인 후 구속영장 신청 예정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했다며 자수해온 20대를 경찰이 긴급체포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세곡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주민 강모(27)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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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