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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약 밀수 투약’ 남경필 장남 항소심서도 집행유예
-법원 “수사에 협조하고 동종 전과 없어” 필로폰을 밀수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형두)는 19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남모(27) 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남 씨는...
2018.04.19 14:59
충북수출, 220억불 목표 순항···1분기 39억5000여불 흑자 기록
충북도는 올해 1분기 수출실적을 19일 발표했다. 수출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3월까지 수출 56억 3100만불 (전년 동기대비 22.5% 증가), 수입 16억 7500만불(전년 동기대비 10%증가)로 39억 5600만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실적은 전국 수출실적의 3.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 동기대비 증가율 기준...
2018.04.19 14:57
[종합] 징역 4년 확정 원세훈 ‘공모관계 인정’ 운명 갈랐다
-대법관 다수 의견 “국정원 엄한 상명하복 관계…개인 일탈행위 아니다”-김창석, 조희대 반대의견 “공모 인정할 증거 부족” 파기 환송 주장 [헤럴드경제=좌영길 기자]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67)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의 두 번째 심리를 통해 국정원의 조직...
2018.04.19 14:51
지난해 대일 무역수지 최근 5년간 최대 적자···일본산 중간재 수입 의존이 무역적자 근본 원인 연구개발 강화 필요
한국의 작년 대일무역수지 적자가 최근 5년 중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대일 무역적자는 약 283억달러로 최근 5년 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 품목은 부품소재 등...
2018.04.19 14:48
담임교사가 재수 중인 女제자 만취시켜 성추행했는데 집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3 담임 때부터 술버릇을 알려주겠다고 수차례 제안하며 재수 중인 여제자와 만나 만취시킨 뒤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이 교사는 “졸업하면 밤새 술을 마시자”고 이 제자에게 했다.부산지법 형사6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
2018.04.19 14:37
직장인 건보료, 월급 오른 840만명 평균 13만8000원 더 낸다
-291만명은 평균 7만8000원 환급[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약 840만명은 건강보험료를 평균 13만8천원 더 내야 한다. 보수가 많이 오른 상위 10% 사업장에 속한 직장인이 대부분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수변동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하고 18일 각 사업장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04.19 14:15
‘흡연카페’서도 7월부터 담배 못 피운다
-유치원·어린이집 10m이내도 12월 31일부터 금연구역[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실내에 흡연 공간을 마련한 ‘흡연카페’에서도 7월부터는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보건복지부는 흡연카페를 단계적으로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 달 30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
2018.04.19 13:59
마음으로 세상을 움직인다...음성, 뇌파 등 생체정보 인식 스마트 휠체어 출원 증가
‘말하는 대로ⵈ마음먹은 대로ⵈ’더 이상 유행가 노랫말 만은 아니다. 이제 말하는 대로, 마음먹은 대로 상상만 해도, 스스로 알아서 움직이는 휠체어가 실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특허청(청장 성윤모)에 따르면, 휠체어에 생체정보 처리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휠체어 관련 특허 출원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
2018.04.19 13:42
해외 자원봉사자, 태안 기적의 현장 다시 찾다
-아드라코리아 회원등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방문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 당시 멀리 해외에서 방제작업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이 유류피해극복기념관과 태안 해변 등 기적의 현장을 다시 찾았다.19일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 따르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아드라코리아 회원 등 20여 명은 10년 전 자신들이 자원봉...
2018.04.19 13:42
사기공모 일당 4명, ’정부사업 투자‘하라며 피해자 속여 10억 편취
-10억원 투자시 500억원 준다고 피해자 현혹-공동연대보증서 작성하는 등, 치밀함 보여-피해금액은 역할별로 분배해 활용[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사기행각을 벌이기 위해 모인 ’사기꾼‘ 일당 4명이 ’정부 사업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속여 십억여원의 금액을 부당하게 편취하는 영화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들은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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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이해진, 교활한 孫正義… 라인, 5년전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 [홍길용의 화식열전]
네이버 글로벌비즈니스의 핵심인 라인야후가 일본 소프트뱅크로 넘어갈 모양이다. ‘강탈’이지만 잘 살펴보면 우리가 화를 자초한 측면이 있다. 일이 벌어졌을 때 배후를 알려면 누가 이익을 얻을 지 파악하면 된다. 한비자가 정리한 유반(有反)의 지혜다. 라인야후 사태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이는 일본 소프트뱅크다. 궁지에 몰린 네이버를 상대로 싼 값에 라인야후를 통째로 삼킬 기회를 갖게 됐다. ▶5년전부터 기울어진 운동장…네이버, 라인 소뱅 계열사로 넘겨 지금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를 압박하는 모양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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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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