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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희정 선고공판 이틀 뒤…‘성폭력 혐의’ 유죄?무죄?
서울서부지법, 14일 선고檢 “징역 4년” vs 安측 “무죄”업무상 위력 인정ㆍ김지은 진술 신뢰 여부 관건[헤럴드경제]‘성폭력 혐의’ 피의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운명이 이틀 뒤 열리는 법정에서 결정된다.12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해당 법원 형사합의11부(부장 조병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 법원청사...
2018.08.12 09:02
말년병장 거짓병가 후 서류위조…전역 후 ‘들통’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군 복무 당시 근무를 기피할 목적으로 거짓 병가를 낸 뒤 휴가 복귀 때 위조한 가짜 병원 진료확인서를 제출한 20대 남성이 전역 후 재판에 넘겨져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10단독 장기석 판사는 근무기피목적 위계, 사문서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혐...
2018.08.12 09:01
‘폭염경보’ 이어지는 일요일…무더위 언제까지?
[헤럴드경제]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일요일인 12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등 서쪽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원 등 동쪽은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해안과...
2018.08.12 08:49
14호 태풍 ‘야기’ 중국행… 15호 ‘리피’도 한국 안온다
제15호 태풍 ‘리피’의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칭다오 쪽으로 선회한 가운데 제15호 태풍 ’리피‘가 괌 부근에서 발생했지만,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라오스에서 제출한 명칭인 ’리피‘는 한 폭포의 이름이다.12일...
2018.08.12 08:36
새 태풍 ‘야기’마저 코리아패싱…폭염 이어질 듯
[헤럴드경제]새롭게 발생한 태풍마저 한반도를 피해 중국으로 경로를 틀면서 한 달 넘게 이어진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12일 발표한 태풍특보를 통해 14호 태풍 ‘야기’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다. 야기는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4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왔다. ...
2018.08.12 08:32
말레이발 인천행 진에어 기체결함… 승객 245명 현지서 발 묶여
[헤럴드경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인천으로 비행 예정이던 진에어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출발이 하루 넘게 지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200명이 넘는 승객이 현지에 발이 묶인 채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진에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오후 10시 40분께 조호르바루공항에서 이륙예정인 LJ096편(B777-200ER) 여객기...
2018.08.11 16:04
10명 중 6명 “인터넷 개인방송 TV만큼 재밌다”…가장 많이 보는 건 ‘먹방’
- 인터넷 개인방송 주 시청자는 10~20대- 응답자 70% “인기 BJ나 유튜버는 연예인만큼 영향력 있어” 개인 방송 채널이나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한 개인 방송이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인터넷 개인방송이 TV 못잖은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인터넷 개인방송 시청 시 가장 많이...
2018.08.11 14:49
택배 상자서 갑자기 폭발…근로자 2명 화상 입어
[헤럴드경제] 택배 상자에서 폭발이 일어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7시 59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한 택배 회사 집하장에서 택배 상자를 차에 싣는 작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폭발이 발생, 근로자 2명이 손에 화상을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
2018.08.11 13:46
[무더운 여름날②] “비마저 뜨거웠다”… 뜨거운 빗물 내리는 이유 왜?
-빗방울도 따뜻…청량감 대신 찝찝-더운공기 두개가 만나 빗물 형성한 탓-차가운 비보다 ‘온도 하락’ 효과 낮아“어? 소나기가 뜨거워.”지난 9일 서울, 일행과 길을 걷다 비를 맞은 직장인 김모(29) 씨는 기분이 상했다. 굵은 빗방울이 짧게, 단시간 내린 소나기가 따뜻하게 느껴진 탓이다. ‘청량감’을 줄 것으로 기대...
2018.08.11 12:59
[무더운 여름날①]손풍기 반입막은 관공서들…공무원들 “찜통” 불만
-’화재탓‘ 서큘레이터 반입 금지-온도도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일반인들에게는 ‘신의직장’이라고 불리는 공무원들이 뜨거운 날씨로 시름하고 있다. 낡고 재건축도 힘든 대부분 정부부처의 청사건물 탓이다. 이에 선풍기 반입과 같은 부분에 제약이 생겼다. 11일 행정안전부와 관련자들에 따르면 국가공무원들이 근무하...
2018.08.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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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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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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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 320억 허공으로 날렸다” 귀한 서울 대형 병원 첫삽도 못떴다 [부동산360]
서울의 마지막 대형병원 부지로 꼽히는 위례 신도시 의료복합타운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미래에셋증권·호반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을 미납하면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계약을 해지한 것이다. 위례신도시 염원 사업인 위례신사선에 이어 의료복합타운 사업마저 추진이 불투명해지면서 주민들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SH공사는 지난 2일 시행사인 위례의료복합피에프브이(PFV)에 ‘위례택지개발지구(3공구)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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