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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안철수와 손잡은 손학규에 與 비박계도 호평...정계 대개편?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정계복귀를 선언하면서 ‘제7공화국’을 언급한 데 대해 새누리당 비박(非박근혜)계의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다. 야권 일각에서 손 전 대표와 합류하기 위한 탈당 움직임이 포착되는 것을 고려하면, 손 전 고문의 정계복귀가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조심스레 나온...
2016.10.21 16:13
손학규에 손 건넨 안철수, 두 남자의 ‘동상이몽’?
중원 무림으로 돌아온 손학규. 그리고 그에게 손을 건넨 안철수. 두 남자는 필시 동상이몽을 꾸고 있을 터다. 둘다 머리가 되고자 하는 까닭에 연대한다면 시한부다.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지난 20일 자신의 정계 복귀와 소속당 탈당을 밝히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책 ‘나의 목민심서-강진일기’의 ...
2016.10.21 11:42
개헌론·탈당 초강수 둔 孫…제3지대 누구와 손 잡을까
김종인·이재오 등 개헌에 같은뜻국민의당·與비박 손학규에 손짓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민주당을 탈당하며 정계 복귀했다. 개헌론에 탈당까지 더한 파격 복귀다. 개헌을 매개로 여야를 넘나드는 정계개편 논의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손 전 고문의 탈당 선언은 여야 모두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당...
2016.10.21 11:29
‘반딧불이’ ‘문팬’ ‘국민희망’…대선주자 팬클럽 ‘천군만마’로
대선 1년앞 뜨거워지는 ‘대리전’범국민 서명운동 등 활동 다양팬클럽은 대선주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선거운동의 필수요소다.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잠룡들이 대선 가도에 가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선주자 팬클럽들의 ‘대리전’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정치인의 대선 출마까지 전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거나 대규모 팬...
2016.10.21 11:27
야권 “최순실, 뇌물죄도 적용해야”
검찰조사 촉구 등 전방위 공세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역으로 ‘최순실 게이트’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정경유착에 따른 포괄적 뇌물죄 적용 등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국정조사 실시, 예산안 연계 압박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야권은...
2016.10.21 11:23
禹, 끝내 운영위 불출석…야당 “동행 명령장 발부”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결국 출석하지 않았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운영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오늘 출석 요구된 증인 중 우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
2016.10.21 11:22
禹, 결국 운영위 불출석…與, 안건조정 신청 향방은?
각종 비위 의혹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결국 출석하지 않았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운영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오늘 출석 요구된 증인 중 우 수석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국회 운영위 참석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국정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
2016.10.21 10:51
‘반딧불이’, ‘문팬’, ‘국민희망’…팬클럽의 정치학
팬클럽은 대선주자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선거운동의 필수요소다. 대선을 1년여 앞두고 잠룡들이 대선 가도에 가속도를 내는 가운데, 대선주자 팬클럽들의 ‘대리전’의 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다. 정치인의 대선 출마까지 전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거나 대규모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활동 방식도 다양하다.반기문 UN 사무총장의...
2016.10.21 10:37
[최순실 게이트 2라운드] 野, “최순실 뇌물죄도 있다”…검찰조사ㆍ국정조사ㆍ예산안 전방위 공세
야권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르ㆍK스포츠재단 관련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역으로 ‘최순실 게이트’ 압박 수위를 높였다. 정경유착에 따른 포괄적 뇌물죄 적용 등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국정조사 실시, 예산안 연계 압박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야권은 21일 일제히 박 대통령의 수석...
2016.10.21 10:11
정유라, ‘삼성팀 소속’ 사칭 의혹…삼성은 “억울”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각종 특혜 논란에 휩싸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국제승마연맹(FEI)에 자신을 ‘삼성팀’ 소속 선수로 소개했으나 삼성 측이 이를 극구 부인했다. 국제승마연맹 홈페이지에 따르면 정 씨는 현재 ‘한국 삼성팀(Team Samsung : Korea)’ 소속으로 기재되어 있다. 해당 선수 소개란은 자신이 스스...
2016.10.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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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