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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당내 저격…“당 지지율 하락은 박지원 탓”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최근 국민의당이 겪고 있는 지지율 하락 위기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독단적인 결정 탓이라고 주장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의원은 2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2월 9일 탄핵소추안 표결은) 원내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이었고 이것은 당내의 엄청난 ...
2016.12.27 09:26
반기문 측 “文과 이종격투기식 토론으로 우열 가려질 것”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측이 올해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15일 귀국할 예정이라며 귀국 후 펼칠 일부 행보에 대해서 언급했다. 반 총장 측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반 총장이 임기를 마치면 재임 중 도와줬던 분들께 인사하고 1월 15일 귀국할 것”이라며 “귀국 후 기존 정당에 들어가기보다...
2016.12.26 15:16
하태경 “법무부의 청문회 조직적 방해 의혹…5공 청문회 ‘감방조사’ 했다”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26일 실시한 ‘구치소 청문회’에도 최순실 등 핵심 증인이 불출석한 가운데,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사진>이 “5공 청문회 당시 직접 ‘감방 조사’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무부가 우리 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한다는 심증이 든다”고 지적했다. 홍남식 서울구치소장은 이날 ...
2016.12.26 11:38
하태경 “법무부의 청문회 조직적 방해 의구심”
26일 서울구치소에서 열린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현장 청문회’에 최 씨 등 핵심증인이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법무부가 청문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전 청문회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과거 5공 청문회 당시 위원장을 지...
2016.12.26 11:21
탄력받는 潘風…반기문 8주만에 文꺾고 지지율 1위 탈환
사실상 출마선언·보수혁신경쟁 효과이달 3주차 지지율 23.3%로 文 추월광주·전라외 대부분지역에서 상승추락하던 새누리당 지지율도 반등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을 넘어서며 8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사실상의 대선출마 선언과 여권의 보수혁신 경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
2016.12.26 11:01
박헌영 “朴, 퇴임 후 K스포츠 이사장으로 온다고 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박근혜 대통령이 퇴임후 재단 이사장으로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만약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현재도 각종 의혹의 중심에 선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가 성립되는 셈이라 파문이 예상된다. 박 과장은 26일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2016.12.26 10:43
‘반풍(潘風)’ 분다…8주만에 문재인 꺾어, 새누리당도 반등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지지율을 넘어서며 8주만에 1위를 탈환했다. 사실상의 대선출마 선언과 여권의 보수혁신 경쟁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지지율도 반등하기 시작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전국 25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3주차 주간집계 여야 차기...
2016.12.26 09:31
‘여소야대’ 환노위, 가습기피해ㆍ세월호 조사 '사회적참사법' 패스트트랙 지정
[헤럴드경제] 국회가 여소야대(與小野大)로 재편되면서 여의도 정가의 주도권이 야권으로 넘어가며 야당이 법안 처리를 주도하는 사례가 또 한번 연출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3일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조사 등 내용을 담은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
2016.12.23 21:52
황교안 또 ‘황제 의전’ 논란…“총리 오니 주차장 차 다 빼라”
‘과잉 의전’ 논란으로 수차례 곤욕을 치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또 다시 의전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23일 황 권한대행이 민생현장 점검 차원에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한 임대아파트를 방문했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오전 9시쯤부터 아파트 주민들에게 전화를 걸어 “총리가 오...
2016.12.23 16:53
이완영 “나랑 이경재 관계? 증명 못하면 정계은퇴하라”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인들과 위증 공모 의혹을 받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저와 이경재 변호사의 관계를 증명하지 못하면 의혹을 제기한 인물들 모두 정계 은퇴를 공개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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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변경 한다더니…은마아파트 GTX 갈등 또 터진다 [부동산360]
서울 강남구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갈등과 관련해 중재자로 나설 전담 법무법인을 선임한다. 그동안 은마아파트 지하를 통과하는 GTX-C 노선을 놓고 국토교통부·현대건설과 갈등을 빚어오다 작년 말 극적으로 합의했지만 변경안이 실시계획에 반영되지 않자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선 것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달 초 ‘GTX-C 노선 설계변경 및 구분지상권 설정등기 대응 등 소송 및 법률자문업무 법무법인 선정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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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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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