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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최재형, 윤석열에 공개회동 제안…“허심탄회하게 보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제안했다. 정치권에서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 친최(친최재형) 등 계파 정치의 부활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직접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해보자는 것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당 안팎이 어수선하다. 언...
2021.07.28 09:50
성일종 “합당 아닌 통합 ‘말장난’…안철수, 대선 나오려는 듯”
국민의당과 합당 실무논의를 주도했던 국민의힘 협상단장 성일종 의원은 28일 양당의 합당 협상 결렬에 대해 “(국민의당이) 합당이냐 통합이냐 헷갈리는 말을 가지고 ‘말장난’을 하고 있다”며 책임을 국민의당으로 돌렸다. 안철수 대표를 겨냥해서도 “‘더 큰 2번을 위해 합당하겠다&rs...
2021.07.28 09:43
김부겸 “모더나 백신, 내주 공급 재개…오는 30일 접종계획 발표”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社)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음 주부터 다시 공급된다. 앞서 모더나사는 당초 7월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근 불거...
2021.07.28 09:41
與 ‘언론중재법’ 밀어붙이기…野 “언론재갈법” 강력반발
여당이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물릴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밀어붙이면서 향후 진통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가 국민의힘에 넘어가기 전인 이달 내 법안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lsqu...
2021.07.28 09:40
몸은 국민의힘 바짝, 말은 “입당 아직”…윤석열의 ‘이중 전략’
야권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을 놓고 ‘밀고 당기기(밀당)’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입당 여부·시기에는 함구하면서도, 국민의힘 인사들과 접촉면은 넓혀가는 ‘이중 전략’을 구사하는 모습이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인사를 만나는 빈도...
2021.07.28 09:21
‘尹캠프’ 김병민 “윤석열 입당 여부·시기로 시간 허비할 때 아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28일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놓고 "입당 여부·시기로 시간을 허비하기에는 정권교체를 위해 할 일이 많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수많은 이들과의 협력에 주력한 다음, 그 이후 어떤 결정을 내려도 시간은 충분하다...
2021.07.28 09:21
김어준 “김경수 죄 지을 사람 아냐”…진중권 “박원순은 성추행할 사람?”
방송인 김어준씨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옹호하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강력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7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서 김 지사에 대해 "죄를 지을 사람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김씨를 겨냥, "거기(재판장)에 가서 시연하거나 이런 것들, 1·2·3심 재판관이 몇 명...
2021.07.28 09:16
여수 경도 9년간 ‘부동산투자이민제’ 실적 0건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지난 2013년 도내 처음으로 지정된 전남 여수시 경도에 10년 가까이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이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와 여수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외자유치 실적이 전무한 경도에 이어 화양지구까지 부동산투자이민제 구역 재허가를 받아 ‘빛 좋은 개살구’ 지적을...
2021.07.28 09:02
서갑원 전 의원,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선임돼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서갑원(59·사진) 전 국회의원이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대한전기협회는 최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2021년도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서갑원 전 의원을 상근 부회장에 선임했다. 서 부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노무현 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해 참여정부 때 대통...
2021.07.28 09:01
[속보]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 주부터 재개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 주부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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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영상]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지자 집값도 바뀌었다” 서울 초강세 이유가 있었다 [부동산360]
[영상=이건욱PD] [영상=이건욱PD] “서울 그리고 아파트만 강세장입니다.” 채상욱 커넥티드 그라운드 대표는 헤럴드경제의 부동산360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채 대표는 그 배경에 최근 대한민국의 대표적 사회문제인 초저출산율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서울이 강세장이 된 후 시차를 두고 수도권, 또 그 다음 지방이 오르는 것이 과거 부동산 시장이었지만 이같은 가격 옮김 현상은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ld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