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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상돈 “윤창중 사태, 한국정부 美에 피소될 수 있어”
[헤럴드경제=조민선기자]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정치쇄신특위 위원을 지낸 이상돈 전 중앙대 교수는 14일 MBC라디오에 출연해 “윤창준 전 대변인은 이 사건 당시에 한국의 고위 공무원이었다”며 “미국의 법적인 절차에서 한국정부의 책임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법학자인 이 전 교수는 “미국은 외국 정부...
2013.05.14 10:14
"대통령에게 불똥튈라"... 靑, 윤창중 악몽털기 안간힘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청와대가 윤창중 전 대변인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첫 미국 순방 성과가 윤씨의 성추행 의혹에 가려지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있지만, 한 켠에선 윤씨 사건에 계속 휘말릴 수록 청와대의 안살림이 속속들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윤씨 사건은 새...
2013.05.14 10:12
격앙된 동포사회.. "최고 인재를 가이드라니?"
재미동포사회가 단단히 화가 났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자체만이 아니라 이를 처리하는 정부의 미흡한 대처에도 격앙된 분위기다. 미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도 애써 닦아 놓은 좋은 이미지가 추락할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미주 사람사는세상은 12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윤씨를 즉각 미국으로...
2013.05.14 10:11
대기업 성토의 장 된 새누리 경제민주화 모임
14일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국회에서 개최한 ‘대기업-영업점간 불공정 거래’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 자리는 대기업 성토의 장을 방불케 했다.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과 관련한 주무 부처인 공정거래위원회도 ‘을’의 화살을 피하진 못했다.최근 영업사원의 폭언 녹취록 공개로 불공정한 ‘갑을 관계’를 드러냈...
2013.05.14 10:11
이한구 “개헌, 회기내 추진…朴 대통령도 개헌 필요성 인정”
‘정치권의 블랙홀’ 개헌이 시동을 걸었다. 개헌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그리고 당위성이 원동력이다. 정치권에서는 청와대와 국회의 이해관계만 맞아떨어진다면, 개헌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했다.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4일 최근 국회의장 산하 헌법개정연구회 설치에 대해 여야가 전격 합의한 것과 관련 “개헌...
2013.05.14 10:11
‘3일 내내 술판 윤창중’...제재 한 번 없었다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대통령 방미 수행중 성추행 물의를 빚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체류 기간 내내 부적절한 술자리를 갖고, 만취한 상태가 수차례 목격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하면서 언론 브리핑을 담당해야 할 대변인이 사사로이 ‘술판’을 벌였지만, 제재 한 번 받지 않...
2013.05.14 10:02
김동철, “DJ의 화이부동(和而不同) 계승하겠다”
“타협을 원칙으로 삼되 원칙을 타협하진 않겠다”김동철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는‘대여(對與) 관계’에 대해 “제 정치 기조는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것 그대로다. DJ는 타협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결코 원칙 자체를 타협의 대상으로 보진 않았다”며 “새누리당과의 협상 과정에서도 원칙에 대한 타협은 결코 없을 것”이...
2013.05.14 09:51
전병헌 “6월 국회부터 정부ㆍ여당 단호하게 압박”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전병헌 민주당 의원(서울 동작갑ㆍ3선)은 14일 “싸울 때는 단호하게, 협상할 때는 치열하게, 양보할 때는 전략적으로 원내운영의 묘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날 헤럴드경제와 인터뷰에서 “우리 민주당이 ‘존재감 없는 들러리 야당’이 아니라 ‘존재감이 분명한 강한 야당’으로 ...
2013.05.14 09:38
우윤근 “대여ㆍ대청 투쟁은 야당의 숙명”
“정부 독주 막고, 경제민주화 조속히 관철시키겠다”우윤근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는 “야당의 원내대표에게 강성과 온건 구분이 무슨 의미냐. 온건한 야당 원내대표가 세상에 어디있느냐. 야당 원내대표는 숙명적으로 대여ㆍ대청 관계에서 싸우고 투쟁할 수밖에 없는 숙명을 가진다”고 강조했다. 경쟁 상대인 전병헌 후보...
2013.05.14 09:38
"차 바꿔, 호텔 바꿔"... 골때리는 윤창중 ’미국 기행’
박근혜 대통령 미국 방문 기간중 벌어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미 기간 윤씨의 상상도 할 수 없는 ’기행’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먼저 박 대통령 방미 수행단으로 따라간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씨는 자신에게 배정된 차량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에...
2013.05.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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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서방 아파트 쇼핑 거세진다…집값 오르자 963채 쓸어담았다 [부동산360]
지지부진하던 집값이 상승 초입에 들어서자 외국인들도 국내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건물에 외국인 매수세가 붙는 모양새다. 26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따르면 외국인 집합건물(공동주택, 오피스텔, 빌라 등) 소유권 이전 등기 4월(1479건)~5월(1448건) 연속 1400건을 돌파했다. 외국인 공동주택 소유권 이전 건수가 1400건이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매수한 물건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압도적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볼 때 1448건 가운데 서울(194건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