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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김한길 투톱체제, 4개월 만에 불명예 퇴장…박영선 직무대행
[헤럴드경제]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31일 대표직에서 동반 사퇴했다.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죄송하다”면서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
2014.07.31 12:14
길몽 김무성, 악몽 안철수…잠룡, 엇갈린 ‘한여름밤의 꿈’
金, 새누리 압승으로 여권 유력 대권주자 입지 굳혀전략공천 실패 安, 20개월간 무선거 반전 기회 없어손학규·김두관 타격, 문재인 반사익…박원순도 상처새누리당이 7ㆍ30재보선에서 일방적으로 승리하면서 그동안 대권 유력주자로 꼽혔던 여야 잠룡들의 입지도 극명하게 엇갈릴 전망이다. 앞으로 20개월간 선거가 없는 ‘...
2014.07.31 11:52
김한길 - 안철수 대표직 사퇴… 박영선 비대위원장 선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가 7ㆍ30 재보궐 선거에서의 참패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31일 오전 11시40분께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 이겨야 하는 선거에서 졌다.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 직에서 물러난다”며 “앞으로 백의종군...
2014.07.31 11:50
[속보] 안철수 사퇴 “선거결과 대표책임, 평당원으로 최선 다할것”
[헤럴드경제]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31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안 대표는 “선거결과는 대표 책임”이라며 “평당원돼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onlinenews@heraldcorp.com
2014.07.31 11:33
民心 몰랐던 ‘새정치’…金 · 安 사퇴
7·30 재보선 후폭풍 일파만파…마지노선 5석도 못얻은 완패새정치聯 3개월만에 최대 위기새누리당의 ‘원투 펀치’(손학규 낙선-이정현 당선)에 안전판으로 내밀었던 ‘5석 마지노선’마저 무너지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위기에 빠졌다. 김한길ㆍ안철수 공동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새정치’...
2014.07.31 11:33
[속보] 안철수 · 김한길 공동대표 사의 표명
[헤럴드경제]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7·30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31일 동반 사의를 표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14.07.31 11:26
사퇴 기동민 모르고 사표 찍었을까?
상징성이 큰 서울 동작을 선거에서 무효표수가 당락표수보다 큰 것으로 집계되면서 뒤늦은 단일화에 대한 비판 여론이 끓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가 발빠르게 움직였다면, 유일한 서울 선거구를 새누리당에 내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지난 30일 재보궐 선거에서 3만8311표(49.9...
2014.07.31 11:21
시계추 충청권…2개월만에 다시 與로
이번 재보선에서 눈에 띄는 현상 가운데 하나는 충청권 3개 선거구를 새누리당이 모두 휩쓸었다는 점이다. 지난 6ㆍ4 지방선거만 하더라도 3개 광역단체장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인물이 차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2개월 만에 너무도 다른 표심이 나타난 것이다.충청권 출신 국회의원들은 “이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은 ‘시계추...
2014.07.31 11:21
상임위도 장악한 새누리…이젠 ‘시소게임’ 없는 與風만
7ㆍ30재보선에서 11대 4라는 새누리당의 압도적인 승리는 고스란히 원내로 이어져 향후 법안 경쟁에서 여당의 수적 우세가 주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안정적 과반 의석은 곧 상임위원회 장악력을 의미해 더이상의 ‘치킨게임’, ‘시소게임’은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도 따르고 있다. 31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이번에 승리한...
2014.07.31 11:21
[포토뉴스] 공동대표 공동운명
안철수(왼쪽)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김한길(오른쪽) 공동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 대표위원실에 들어오고 있다. 이들은 재보선 패배에 대한 책임으로 동반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이길동 기자/gdlee@@heraldcorp.com
2014.07.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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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여보, 안팔리는 우리집 아들한테 싸게 팔까”…이것 모르면 큰일[부동산360]
#.최근 수도권에 거주하는 60대 A씨는 10년 전에 7억원에 취득해 현재 시가 15억원 수준의 아파트를 내놨는데, 좀처럼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 차라리 부동산 급등기가 오기 전에 30대 자녀에게 증여성 직거래로 낮은 가격에 집을 넘기는 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다. 부동산 경기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증여성 직거래를 고려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증여세 부담이워낙 높은 데다, 절세 차원에서는 1세대 1주택 또는 일시적 2주택 상황에서는 저가 양수도 거래가 한 가지 대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 간 거래
부동산360
분할 안되면 합병(?)…SK, 이번엔 ‘뒷문’ 경영 [홍길용의 화식열전]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하는 모양이다. 회사측 설명이 “여러 검토를 하고 있다”다. ‘부인’이 아니다. 회사의 주요한 내부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는 경우는 두 가지다. 의도치 않게 새어 나갔거나 누군가 의도를 가지고 흘린 경우다. 후자라면 외부(시장)의 반응을 보기 위한 실험일 수 있다. 소식 첫날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등하고 SK㈜ 주가는 급락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은 전기차 시장의 부진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20일 SK이노베이션 주가 상승은 S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