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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檢, 철저히 진상 밝혀야"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3일 ‘문준용 취업특혜 의혹 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대단히 엄중히 생각하며, 국민과 당에 정말 죄송한 일이 발생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에서 안 전 대표가 당 진상조사단의 조사 과정에서 이같이...
2017.07.03 12:48
진상조사단 “박지원 이준서 5월 1일 한 차례 통화”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와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문준용씨 특혜 취업 채용 증거 의혹 제보를 공개하기 전 한 차례 통화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준서 전 최고위원은 통화에서 박지원 전 대표에 관련 내용을 보냈으니 확인하라는 취지의 얘기를 했지만 박 전 대표는 이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진상조사단은 밝혔다....
2017.07.03 12:43
한국당 새 대표에 홍준표 전 지사
- 최고위원에는 이철우, 류여해, 김태흠, 이재만 당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의 당 대표로 선출됐다.한국당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홍준표 당 대표를 선출하고, 이철우, 류여해, 김태흠, 이재만 등 4명의 최고위원, 이재영 청년최고위원을 뽑아 새로운 지도부를 꾸리게 됐다.이로써 한국당은...
2017.07.03 12:17
국민의당 “이유미 단독범행”...네티즌“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민의당이 녹취록 조작 사건과 관련 ‘이유미의 단독범행’으로 결론 내리자, 네티즌들은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고 말하는 등 전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김관영 의원 [사진=연합뉴스]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당의 직접적인 개입...
2017.07.03 12:04
자유한국당 새 대표에 홍준표…‘新보수 전쟁’ 본격 점화
한국당, 洪 강력한 추진력에 당 쇄신 기대바른정당도 정책대결로 보수층 결집에 승부자유한국당이 3일 전당대회를 열고 홍준표 후보를 새 대표로 선출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에 이어 한국당도 새 지도부가 진용을 갖춤에 따라 박근혜 정부 몰락이후 표심을 잃은 보수층 결집과 보수 적자 경쟁이 본격 점화될 것으로 예상...
2017.07.03 12:01
막 오른 新 보수전쟁, 홍준표와 이혜훈의 ‘SWOT’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에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보수전쟁의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이던 보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괴멸 직전까지 간 뒤, 이뤄지는 첫 ‘적자’ 찾기다. 보수의 미래를 맡겨달라는 두 대표는 누구인...
2017.07.03 12:01
원외대표 홍준표의 사람들
-원외 당대표, 다수 친박계 원내 대항마-윤한홍 의원, 정종섭 의원, 민경욱 의원 등 꼽혀...사라진 MB계 복원 시동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그와 함께 당을 이끌어 나갈 인물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홍 대표가 제1야...
2017.07.03 12:01
홍용표, 이임하며 “北 못된 손버릇 꽁꽁 묶어야…풀리면 평화 멀어져”
-“북한 핵ㆍ미사일 지속, 여전히 공포”-文 정부 대북 정책 우려한 듯, 제재 동참 주장 홍용표 통일부 전 장관은 3일 이임사에서 “핵 개발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의 못된 손버릇은 더 꽁꽁 묶어야 한다”고 말했다.홍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통일부 노동조합이 발표한...
2017.07.03 11:54
[보수 적자 대결] 자유한국당, 洪의 강력한 추진력에 당 쇄신 기대
- ‘홍준표 화법’ 양날의 칼 될 수도자유한국당의 새 지도부가 3일 공식 출범했다. 홍준표 신임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 등 6명의 당 지도부가 선출되면서 신임 지도부는 대선 패배 이후 위축된 당을 재건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2017.07.03 11:51
[보수 적자 대결] 바른정당, 정책 대결로 보수층 결집에 승부
- 대선 패배 이후 ‘젊은 보수’로 집중 공략지난 26일 이혜훈 당 대표에 선출된 바른정당은 지난 주말 당직 인사를 감행하면서 당 지도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7석의 자유한국당에 비해 20석에 불과한 바른정당은 한국당과의 네거티브성 정면대결로는 승부가 어렵다. 정치적 움직임보다는 정책 대결과 젊은층을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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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