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의원 [사진=연합뉴스] |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3일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당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에 관한 종합 결론은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면서 “안철수 전 대표가 이 사건에 관여, 인지했거나 조작된 사실을 보여줄 어떤 증거나 진술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까지 총 13명의 관련자에 대해 대면 및 전화조사를 진행했다”면서 이런 내용의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조작당 셀프 진상조사 믿으라고?” “이유미는 구속중이라 조사를 못했는데 뭘보고 결론을?” “진짜 국민을 개돼지로 알고 있네”등의 댓글을 올리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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