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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연재 노회찬 비보에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 절실”
자유한국당 노원병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던 강연재 변호사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비보에 “진짜 몸통에 대한 수사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경우에도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진보 진영의 큰 별이 졌다”고 애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강 변호사는...
2018.07.23 13:27
정의당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
정의당은 노회찬 원내대표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심경을 전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23일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우리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갑작스럽고 황망한 비보가 있었다”며 “사건과 관련한 대략의 사실관계는 경찰의 발표와 같으며, 자세한 상황은 저희...
2018.07.23 12:56
[노회찬 별세] 3박5일 방미 함께한 원내대표들 “비보에 충격”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 노회찬 의원 사무실이 불이 꺼진 채 문이 잠겨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헤럴드경제=이슈섹션] 여야 정치권은 23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이하 의원)이 아파트에서 투신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움과 침통함을...
2018.07.23 12:55
[노회찬 사망] ‘방미 동행’ 원내대표들 “큰 충격”…정치권 침통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아파트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23일 오전 경남 창원시의 노회찬 의원 사무실이 불이 꺼진 채 문이 잠겨 있다. [연합뉴스][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소식에 여야 정치권은 충격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최근 3박5일간 방미 일정을 함께 한 여야 원내...
2018.07.23 12:30
[노회찬 사망]홍영표 “노동자ㆍ사회적 약자 위한 정치인으로 기억”
- “방미 일정 중 특이점 느끼지 못해”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3일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일하는 사람들,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온몸을 던져서 일해 온 정치인으로 생각하고 있고, 함께 해왔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 동행...
2018.07.23 12:29
국회의원 월급 900만원 어디에 쓰나…
절반은 ‘의정활동’…대부분 지역구에정의당은 매달 220만원씩 당비로지난 20일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월급날이었다. 연봉은 1억3800만원, 월급으로는 1150만원 정도이지만 세금과 건강보험 등을 떼고 나면 매달 통장에 찍히는 돈은 850만~900만원 수준이다. 수십억원의 자산가들도 물론 있지만 ‘아끼고 쪼개 써야 하는’...
2018.07.23 11:57
김병준호 “민생·경제로 구성”
비대위 외부인사 영입도 경제에 중점바른정당 중심 야권 재편은 아직…자유한국당을 이끌 김병준 비대위원장 체제 구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방향성은 민생과 경제로 잡았다. 다만 인적쇄신을 기초로 한 과거 바른정당 계열 중심의 야권재편에는 ‘아직 이르다’란 의견이 대다수다.한국당 비대위의 핵심 관계자는 23일 통화...
2018.07.23 11:56
이해찬 등판…‘민주 당권 李 대 7’
당선땐 막강한 신임대표…7인 벌써 견제민평련계 분화…설훈 “이해찬 가능성 높아”靑 “당이 알아서” 선긋기불구 역학관계 신경이해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여당과 청와대의 복잡한 ‘정치셈법’이 가동되고 있다. 이해찬이냐 아니냐는 의미에서 ‘이(李) 대 칠(七)’ 구도로 치러지는 ...
2018.07.23 11:56
트럼프 조바심?…‘對北 플랜B’ 준비중
중간선거뒤 최대압박 가능성WP “협상실패시 대안 마련중”볼턴, NSC실 ‘강경파’로 포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 미묘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공개석상에서 수차례 ‘북한의 핵위협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대화에 대한 회의를 품기 시작...
2018.07.23 11:55
군·검 공조 ‘계엄령 문건’ 수사 본격화
합동수사기구 구성 임박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수사를 군 검찰과 민간 검찰이 공조해 진행한다.국방부와 법무부는 23일 기무사의 ’전시 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 문건 관련 의혹’에 대해 군검 합동수사기구를 구성해 공동 수사한다고 밝혔다. 군검 합동수사기구는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서도 공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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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