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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北, 선 넘어”…판문점선언 비준은 고수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남북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면서도 논란에 휩싸인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는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문점선언의 상징을 폭파하는 북측의 행동은 금도를 넘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2020.06.17 11:24
野 ‘발목잡기’ 비판 우려…北 도발에 상임위 복귀론
‘국회 일정 불참’을 선언한 미래통합당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상임위 복귀론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현재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이다. 그러나 통합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막을 카드가 마땅치 않은데...
2020.06.17 11:24
[속보]靑 “김여정 무례한 담화…감내 않겠다” 강력 경고
청와대는 17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에서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그간 쌓은 남북 관계를 훼손한 것이고 북한의 사리분별 못하는 행위를 감내하지 않을 것임을 경고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2020.06.17 11:14
[속보] 청와대 “北, 앞으로 기본적 예의 갖추기 바란다”
onlinenews@heraldcorp.com
2020.06.17 11:09
여야 의원 9명 “KBS 지역국 축소·폐지 철회해야”
여야 의원 9명이 17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향해 “KBS의 지역국 축소, 폐지 신청을 반려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김원이, 송기헌, 이광재(이상 더불어민주당), 강민국, 김병욱, 김정재, 김형동, 박대출, 이종배(이상 미래통합당) 의원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KBS 경영진은 방송의 주인인 국민에 반하고, 지...
2020.06.17 11:06
국방부, 북한 군사합의 파기 시사에 “9.19 군사합의 반드시 준수돼야”
국방부는 17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복원 등 군사합의 파기를 시사한 가운데 군사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발표에 대해 9.19 남북군사합의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rdq...
2020.06.17 11:00
강대식 “文 1134일간 추진한 평화정책, 10초만에 산산조각”
강대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1134일간 추진한 한반도 평화정책이 10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산산조각이 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를 놓고 “문 대통령은 잘못된 보좌를 한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적 인적쇄신으...
2020.06.17 10:57
높아지는 외교안보라인 비판론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상징으로 여겨진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데 이어 대남군사행동까지 예고하고 나서면서 현 정부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대북특사로 보내겠다고 제의했...
2020.06.17 10:49
文정부, 강력대응 급선회…‘대북 대화 기조’ 전환하나
북한이 공언대로 남북관계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동을 빠르게 이행하고 있어 청와대가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청와대는 남북 합의정신을 저버린 북한의 행위에 강경하게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자칫 미온적으로 응수했다간 국내 여론마저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
2020.06.17 10:45
野 ‘발목잡기’ 비판 우려…北폭파에 상임위 복귀론 솔솔
‘국회 일정 불참’을 선언한 미래통합당이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상임위 복귀론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현재 통합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원장 선출 강행과 상임위원 강제 배정에 반발해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이다. 그러나 통합당 입장에서는 민주당을 막을 카드가 마땅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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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130억에 산 청담동 그집…30대 집주인이 가장 많았다 [부동산360]
최근 2030세대 젊은 자산가들의 초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서울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또한 소유주 4명 중 1명이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영리치’가 10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는 양상이다. 9일 헤럴드경제가 에테르노 청담 등기부등본을 전수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9가구 중 7가구는 소유주가 30대였다. 30대 소유주 비율이 전체의 약 24%를 차지해 전체 연령대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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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격’에 ‘궁지’ 몰린 최태원…SK ‘현금 곳간’ 활짝 열리나 [홍길용의 화식열전]
일반적인 전쟁보다 ‘내전(內戰)’이 더 치열한 이유는 상대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소송 전에서도 가족들이 맞붙을 때 가장 치열하다. 남들은 알기 어려운 사실까지 들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혼 소송이 가장 대표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과 아마존 창업자의 이혼 소송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준까지 올라간 이유다. 그렇다고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이들 기업의 경영권이 바뀌지는 않았다. 소송 기간이 길어 나름 준비할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분율이 낮아지더라도 일단 경영권만 확실히 쥐고 있으면 약해진
홍길용의 화식열전